시애틀 지역 이스트사이드 아닌가요?
워낙 동양 애들이 영어 못하는 애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어요. 테스트 안했다가 ESL필요한지 파악 못해서 애가 더 뒤떨어질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뭐가 그리 화가 나신건지? 저희 애들은 3~4학년 때 부터 대학생 레벨 책 읽고 있는데도 학교에서 수준에 안맞게 너무 쉬운 시험 보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고 그냥 보는데 그게 기분 나쁠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본인 보실때는 본인 아이가 너무 똑똑하고 공부도 너무 잘하는거 같으실지 모르겠지만, 시애틀 이스트사이드라면, 제 주변만 봐도 2~3년 월반해서 아홉살에 중학교 들어가는 애도 있고, 13~14살에 아이비리그 어드미션 받는 애들도 있어요. 부모가 20살 되기 전에 MIT졸업한 집도 있고, 뭐 왠만큼 공부 잘한다고 해서 명함도 못내밉니다. 한집건너 MIT박사, 한집건너 스텐포드 박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