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포 스태프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게 체감이 됩니다

  • #3823020
    vvvv 136.***.32.126 1630

    인더스트리 회계팀 시니어 매니저로 빅포랑 연말 감사와 회계 프로젝트 많이 진행하는데 요즘 전반적으로 스태프 애들 트레이닝 제대로 안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Walkthrough 미팅이나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좀 수준 낮은 질문들이 많이 들어오고 그게 매니저랑 파트너 선에서 관리가 안되는것 같아요. 필드워크 뛰는 시니어-어쏘 레벨 애들 work ethic 이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것 같네요.

    일반화 하기는 그렇지만 제 주위 네트워크에서도 이런말이 많이 나오는것 같아서 한번 글 써봅니다.

    빅포 스태프들 퀄리티가 내려갈수밖에 없는 요인은 많습니다.

    1. 코로나 이후 WFH 도입하고 빅포 팀원들간 트레이닝 부재
    – 빅포는 인력 갈아서 결과물을 내야하기 때문에 같은 오딧룸에 갇혀서 일주일에 70시간씩 일하면서 매니저-시니어가 하는 대화도 건너건너 들으면서 배우는게 큰데 WFH 하면 아무래도 디렉트 트레이닝이 원할하지 않겠죠. 그게 효율적이냐 아니냐는 다른 문제고 일단 절대적인 배우는 업무능력은 비교가 안될것 같네요.

    2. Gen Z 들의 회계 커리어 기피현상
    회계업계가 요즘 대표적인 인풋대비 아웃풋 폭망인 직종이라서 그런지 요즘 빅포 인력난 장난 아니라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 빅포 지원자들에 비해 수준이 많이 내려간것 같습니다. 캠퍼스 리크루팅에서도 좋은 레주메가 수급이 안되고 경력직들도 로컬에서 이제 포지션 다운그레이드 없이 그냥 넘어오더군요. 지금 필드워크 뛰는 애들이 최근 3년간 리크루팅 된 애들이 많다보니까 아무래도 체감이 더 한것 같습니다.

    3. 해외 아웃소싱
    제가 빅포 있을때도 주요 initiative 중에 하나가 글로벌 아웃소싱이였는데 이게 더 비중이 올라갔나보더군요. 애기 들어보니 일을 너무 바다건너로 보내니까 스태프들은 그 일에대한 이해도가 많이 떨어진다네요. 빅포가 인건비 아끼려고 생각해낸 꼼수인데 이게 이제 점점 업무 퀄리티에도 영향이 가는듯 합니다.

    뭐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위 세가지 이유가 크지 않나 싶네요.

    작년에 감사팀이 워낙 비효율적이라서 우리팀에서도 불많이 많았는데 올해는 어찌될런지 궁금하네요.

    인터림 나오는 스태프 로스터 보니 또 싹 바뀌었더라구요. 턴오버가 심했다는 얘긴데 또 새로운 애들 데리고 감사받으려니 벌써부터 두통이…

    이제 인터림 시작일텐데 회계 업계분들 모두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abc 172.***.237.179

      빅포에 환상갖지 마세요

      거기 매니저 디렉터 파트너들도 아는 것 없이 어영부영 올라간 애들 수두룩하답니다

      에이 설마 그래도 빅포 간판 값이 있는데 이런 스테레오타이핑 벗고 이야기하면 상상 이상으로 아는 것 없는 애들 많습니다

      물론 SEC 클라이언트 파트너 급이면 굉장히 뛰어나지만 미들마켓 (비상장 중소기업) 파트너 매니저 급은 저래서 퀄리티 컨트롤 가능한지 의문인 경우도 수두룩해요

    • 1234 72.***.176.17

      미국이 원래 그럼 능력 없고 무능한놈들로 가득 차있는데 배울 의지도 열심히할 의지도 없음.

      그냥 미국 경제시스템이 받쳐줘서 잘먹고 잘삼

      그래서 GOD BLESS AMERICA 노래 불르고 다니는거임

    • 시장가격 107.***.33.25

      고객인 회사가 오딧 fee 를 많이 내면 모든게 싹 해결됨. 싸게싸게 할려고 fee를 깍으니 당연히 연쇄효과를 내어 스탭이나 시니어들 질이 저하되고 인도나 필리핀으로 아웃소싱을 하는것임. 오딧 받는 대기업이나 북키핑 의뢰하는 스몰 비지니스 나 결국 다 똑같음. 회계비용 깍으면 결국 프로덕트나 서비스가 좋을 수 없음.

      원글은 높은자리에 계시니 요즘 빅포가 어쩌니 저쩌니 하기보단 본인 상급자인 CFO 에게 지금보다 오딧비용 2배 이상 올려서 지불해야 한다고 본인자리 걸고 직언해 보세요. 그럴 자신 없으면 그냥 우리 회사가 싸구려만 찾으니 그렇다고 생각하시고 회사 경영진을 욕하시고요^^*

      • ㅋㅋ 96.***.99.216

        팩폭이여서 마음이 아프군요 ㅋㅋㅋㅋ

    • Oo 174.***.134.46

      파트너는 모르겠고
      매니저 시니어매니저 레벨까진 그냥 올라간 애들 많음.
      뭐 빅포 사람 많이 뽑으니 별별애들 많고
      똑똑한애들은 살길 찾아 다 떠남

    • vvvv 136.***.32.126

      댓글이 시비조이니 저도 시비조로 댓글 달아볼까요?
      저희 회사는 이미 대도시 오피스 기준으로도 fee 상위권으로 내고 매년 인상률 감안해서 proposal 받는대로 꼬박꼬박 냅니다. 돈은 더 받아가면서 서비스 질이 떨어지는게 보이니까 하는말이죠. 확연히 3년동안 퀄리티가 내려갔습니다. 뭐 우리 담당하는 팀이 문제라면 문제겠죠.

      제가 왜 내 자리 걸고 fee를 더블로 올려줘야하나요? ㅎㅎ 파트너가 자기 불알걸고 fee 2배 요청하고 서비스 퀄리티로 보여주셔야죠 ^^

    • 시장가격 107.***.33.25

      vvvv// 시비 걸려고 그런게 아닙니다. 현실을 말하는 겁니다. 스몰 비지니스 북키핑이나 텍스 하는 로칼 회계사무실 보면 엉터리로 북키핑 하고 텍스보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고객들이 왜 우리 회계사는 엉터리로 하는지 맨날 틀리는지 모르겠다고 불평하는 고객이 많죠. 그래서 fee 가 싸서 그런거라고 제대로 fee 받는 곳에 가서 하라고 하면 바로 지금 님의 반응처럼 나옵니다. 아니 우리 회계사가 fee를 매년 올리지만 난 달라는 대로 fee 다 줬고 우리동네 북키핑, 텍스보고 비용보다 많이 내고 있다고 항변하죠. 그런데 정말 그 회계사가 청구한 fee 가 제대로 된 일을 하기에 적당한 fee 였을까요? 아마 그 회계사가 정말 받고 싶은 fee 를 말하면 고객은 다른 회계사에게 갈테니 그냥 적당히 양심과 타협해서 말도 안되게 낮은 그러나 시장 가격인 fee를 제안해서 일딴 프로젝트를 따고서 그 뒤엔 그 가격에 맞게 대충 북키핑 하고 엉터리 텍스보고를 만들죠. 안그런것 같죠? 그러나 이게 현실 입니다. 그리고 이런 현실은 로칼 스몰펌이나 빅포같은 대형펌이나 비슷비슷합니다.

      님의 현재 상황과 동네 스몰비지니스 하는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난 달라는 fee 다 줬다고 회계사가 제대로 일하는거 아닙니다. 이건 돈벌기 위해 양심과 타협하는 회계사만의 문제가 아니고 그렇게 싼곳만 찾는 사장님도 문제 입니다. 지금 님도 빅포중 하나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하지만 거기보다 돈을 더 주고 정말 제대로 하는 또다른 빅포로 못 옮기시잖아요. 빅포의 문제 일까요? 아니면 제대로 못하는가 알면서도 fee를 더 내기 아까와서 그냥 참고 엉터리로 일하는 빅포와 계속 일하는 님과 님의 회사가 문제 일까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작년보다 높은 가격으로 준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회계사 (빅포)를 비난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일만 주면 싼 가격에 하겠다는 회계사 (빅포 포함)는 언제 어디든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계사에게 너희 모두 동시에 제대로 된 fee로 올리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하는 것 보다는 싸게싸게 하면서 엉터리로 하는 회계사 (빅포)는 그냥 그렇게 엉터리로 비지니스를 하라고 내버려 두시고, 내가 스스로 돈을 더 주더라도 제대로 하는 회계사(빅포)를 찾는게 더 빠르고 효율적 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회계사(빅포) 다 거기서 거기 아냐??? 그러면서 그냥 싼것만 찾지만 서비스의 질은 가격에 비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님도 많은 경험측상 알고 계실것 입니다. 일단 일을 맞았으면 fee 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게 회계사의 양심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그런분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사실 회계사도 먹고 살아야 하니 양심 이런것 보다는 내 밥줄 내 가족이 더 중요합니다.

      • 질문맨 99.***.230.248

        이사람 돌겠네..

        원글은 지금 대형 회계법인인 빅4를 예시로 들고있는데
        댓글을 x도 모르면서 빅포 빅포거리기만 하지 들이대는 논리나 시장타령은 무슨 동네 하꼬방 비즈니스가 하꼬방 싼마이 회계사무실 찾는 그런 이야길하고있냐..

        아니 비슷한 체급의 회계법인 오딧 빌러블이 거기서 거기지 뭔 돈을 더주고 어디를 옮기네 마네, 그마저도 같은 빅4..
        그냥 보니까 한인타운에서 회계쟁이 하거나 어디 회계물좀 먹은거같은데 왜이리 곁가지만 잡고 헛소릴하지? 이런사람들보면 그냥 짜증만 남

    • B5 172.***.221.223

      DEI도 문제 하나가 아닐지…

      실력은 없는데 유색인종이라고 채용하는게…

    • 요즘 72.***.67.181

      요즘에 빅포도 많은 인원을 짜르고 있네요. 코로나때 엄청 많이 뽑았다가 요즘 경기가 안 좋으니 다 나가라고 하고 특히 GPS쪽은 그나마 괜찮은데 Commercial 쪽은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코로나때 뽑은 들어온 젊은 친구들 중에 괜찮은 친구는 많이 못 본 것 같네요.. 정말 어떻게 들어왔나 할 싶을정도로 생각한 친구들 많이 본 것 같은데 일년안에 보통 2-3번은 바뀐 것 같습니다..

    • 174.***.126.236

      니가 빅포 가고 싶은거 아니고???

    • 딜로잇 112.***.122.233

      우리 다 알잖아요. 진짜 똑똑한 사람들은 다 로스쿨, 비즈니스스쿨, 컴싸대학원으로 빠졌다는 거.
      제가 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 ㅇㅇ 96.***.41.51

        이게 현실이긴 하죠.. 의대도 포함

    • TA 73.***.146.98

      “인더스트리 회계팀 시니어 매니저로 빅포랑 연말 감사와 회계 프로젝트 많이 진행하는데 요즘 전반적으로 스태프 애들 트레이닝 제대로 안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Walkthrough 미팅이나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좀 수준 낮은 질문들이 많이 들어오고 그게 매니저랑 파트너 선에서 관리가 안되는것 같아요. 필드워크 뛰는 시니어-어쏘 레벨 애들 work ethic 이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것 같네요.

      일반화 하기는 그렇지만 제 주위 네트워크에서도 이런말이 많이 나오는것 같아서 한번 글 써봅니다.

      빅포 스태프들 퀄리티가 내려갈수밖에 없는 요인은 많습니다.

      1. 코로나 이후 WFH 도입하고 빅포 팀원들간 트레이닝 부재
      – 빅포는 인력 갈아서 결과물을 내야하기 때문에 같은 오딧룸에 갇혀서 일주일에 70시간씩 일하면서 매니저-시니어가 하는 대화도 건너건너 들으면서 배우는게 큰데 WFH 하면 아무래도 디렉트 트레이닝이 원할하지 않겠죠. 그게 효율적이냐 아니냐는 다른 문제고 일단 절대적인 배우는 업무능력은 비교가 안될것 같네요.

      2. Gen Z 들의 회계 커리어 기피현상
      회계업계가 요즘 대표적인 인풋대비 아웃풋 폭망인 직종이라서 그런지 요즘 빅포 인력난 장난 아니라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 빅포 지원자들에 비해 수준이 많이 내려간것 같습니다. 캠퍼스 리크루팅에서도 좋은 레주메가 수급이 안되고 경력직들도 로컬에서 이제 포지션 다운그레이드 없이 그냥 넘어오더군요. 지금 필드워크 뛰는 애들이 최근 3년간 리크루팅 된 애들이 많다보니까 아무래도 체감이 더 한것 같습니다.

      3. 해외 아웃소싱
      제가 빅포 있을때도 주요 initiative 중에 하나가 글로벌 아웃소싱이였는데 이게 더 비중이 올라갔나보더군요. 애기 들어보니 일을 너무 바다건너로 보내니까 스태프들은 그 일에대한 이해도가 많이 떨어진다네요. 빅포가 인건비 아끼려고 생각해낸 꼼수인데 이게 이제 점점 업무 퀄리티에도 영향이 가는듯 합니다.

      뭐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위 세가지 이유가 크지 않나 싶네요.

      작년에 감사팀이 워낙 비효율적이라서 우리팀에서도 불많이 많았는데 올해는 어찌될런지 궁금하네요.

      인터림 나오는 스태프 로스터 보니 또 싹 바뀌었더라구요. 턴오버가 심했다는 얘긴데 또 새로운 애들 데리고 감사받으려니 벌써부터 두통이…

      이제 인터림 시작일텐데 회계 업계분들 모두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TA 73.***.146.98

      뭔 고작해야 인더스트리에 있는 인간이 퍼블릭에 있는 사람들 수준을 왈가왈부 하고 있는지… 나중에 퍼블릭에서 일해보시면 알겠지만 시즌 지날 때마다 비교적 만만하거나 별로 중요하지 않는 회사 프로젝트는 참여인원 매년 바뀝니다. 새로 들어온 얘들에게 경험치 쌓여주는 정도의 회사라는 소립니다.

      • TAZZ 96.***.99.216

        이 분도 팩폭이시네. 참여인원이 매년 바뀐다는건 스태프들이 글쓴이님의 회사를 기피한다거나 신입에게 경험치 쌓여주는 정도의 회사라는 겁니다 ㅋㅋ

    • 빅포 98.***.121.123

      본인은 매년 올려서 달라는 대로 fee 다 줬다고 하지만 결국 제대로 fee 안주니 빅포에 있는 에이스가 아닌 떨거지들 투입해서 대충 하는거에요. 돈만 많이 줘 보세요. 내게 중요한 고객인데 왜 그렇게 떨거지를 보내겠습니까? 원글님 회사같은 고객은 본인들 서비스에 불만족해서 떠나도 그만이고 하나도 아쉽지 않다는 뜻이죠. 그렇다고 넌 돈 안되는 고객이니 그냥 다른데 가라.. 하기에는 좀 섭섭하거 뭔가 손해보는것 같으니 그냥 주면 주는대로 받고 회사에서 일 못하는 떨거지들에게 연습삼아 해 보라고 하는거죠. 뭐 파트너 입장에선 그 친구들 연봉주고 한푼이라도 남으면 연봉이 늘어나게 되니까요. 결국 님 회사도 현재 오딧 하는 회사에 불만족 이지만 다른 빅포로 못 바꾸잖아요. 왜냐? 그돈 주고 제대로 오딧 해줄 다른 빅포를 도저히 못 찾으니까요. 님 회사 높은 사람들도 다 알아요. 이돈 주고 이렇게라도 오딧 리포트 작성해 주는곳 없다는걸..

      제대로 fee 주고 뭐라고 하세요. 본인이 낸 fee 는 생각 안하고 서비스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사람은 어디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