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 든 그 use case에 센서를 사용하는 건 목적에 안 맞는 과한 기술임. 보폭 줄이라고 알려주려면, 10 센트짜리 고무줄 두 발목에 걸어서 살짝 텐션 느끼도록 해주면 목표 달성하는데 굳이 비싸고 정확치도 않은 센서로?
나도 무료한 시절이 많아서 home automation 에 시간을 들인 적이 있는데, 찾아보면 많은 게 이미 솔루션이 존재함. 그냥 상품 사서 쓰면 되는 것.
굳이 직접 해보겠다면 raspberry pi 랑 arduino 하나 사고, sensor diy kit 하나 사서 몇 주 몇 달 갖고 놀아보면, 본인이 재능이 없는 공상가인지 아니면 뭔가 만드는 엔지니어링 재능도 있고 목표를 향한 열정도 있는 사람이었는데 그냥 초짜였는지 스스로 알 수 있을 것임. 이게 제일 기초 kit 라서 이거 어려워하면 그냥 공상가이기만 했던 걸로…
나도 저렇게 뒤적거리다가 직접 하나 만들어서 벌써 5-6년째 잘 써먹고 있는 거 하나 있음. 집 바깥 저 멀리에 있는 우편함 열리면 집안에 벨 울리는 거. 제일 싼 remote bell 15불 짜리 하고 tilt sensor 사다가 납땜 개조해서 만듦. 이것도 파는 게 있는데 50-60불 정도면 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