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단계별로 접근하는 방식이 필요해 보이는데, 주변을 보면 한국에서 40대 전후에 미국에 이민하는 경우는 거의다 본인의 진로보다는 자녀 교육문제입니다. 회계학 석사를 미국에서 취득하면 다음 단계는 F-1 visa에서 취업 Sponsorship 가능한 회사를 선택하는 문제일텐데, 트럼프 정부시절부의 반 이민 기조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관계로, 미국 회사는 아예 Sponsorship 기대하기 힘들고, 한국계 회사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Big4 회계법인도 가능은 한데, 입사 자체가 나이를 따지는 않지만 취업이 20대/30대초 입사 지원자들에 비하여 불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지역 선택이 중요한 이유가 취업 Sponsorship도 경제학의 수요/공급의 수급 논리이기 때문에, 현재 미국의 한인 밀집 state에 소재한 기업들은 취업 Sponsorship 기회가 희박하지만, 인력 수급이 어려운 미국의 변두리 지역에 위치한 회사들은 가능합니다. 미국의 변두리 지역을 선택하는 것은 삶의 질과 자녀의 교육 기회등과 맞물리기 때문에 고민이 필요한 부문입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1) 미국의 지역 선택, 2) 졸업후 신분 해결가 넘어야 할 과제인데, 미국은 한국과 달리 아직까지는 이민자에 대한 기회가 많기 때문에, 저는 찬성 한표를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