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무

PenPen 172.***.248.110

첫집 장만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그런데 원래 남의돈 (Loan)으로 뭘 사는것이 복잡해요.

집을 몇번 사고 팔고 하면 나중에는 아시게 될텐데, 은행 Loan주는 사람과 제일 communication을 많이 하게 되구요 (아마도 realtor 보다 더 많이함) 이 법적으로 정말 많은 서류를 요구합니다.
저도 첫집 살때, 별의별 서류를 다 해오라고 (그런데 요즘과 달리 그전에는 직접가져오라고 해서)
회사 점심 시간에 한 3번 왔다갔다 했네요. 그런데 또 싸인할거 한장 남았다고 또 오라고 그러고 (아놔, 저번에 한번에 딱 부탁하지!)
그리고 또 한번 더오라고 그러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closing할때 생각하니까, 그 많은 서류에 이거저거 싸인하고 뭐 가져다 달라고 한 은행 보다, 리얼터가 훨씬 더 많이 가져가더군요. (은행은 Fee 조금 – 근데 또 이 Fee를 은행 일하는 사람이 뭐 다 먹는 것도 아니고; 은행에서 가져가는 것임)
그리고 그 많은 서류 받는 쪽도, 서류 정리하고 빼먹은 것 없다 보고 또 보고.. “아~ 숫자 틀리네..” 점검 해야 하지 않겠어요?
만약 혹시나 나중에 님이 5년10년 살다가 – foreclosure났을때 변호사가 서류를 보다가, 은행쪽에서 서류 한개 빼먹었으면 그거 꼬투리 잡아서 은행이 손해보기도 합니다.

집살때 아주 약간 interest rate이 높아도, 일잘하고 친절한 분을 통해서 Loan을 받는 것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집 사고 파는 것이 다 배운다고 생각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