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직중인데 faang 달았으면 현재 잡마켓 낫배드임

Jodalgu 172.***.39.71

아득한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오래전에 근무하던 회사의 공장장 (말이 공장장이지 할줄 아는건 없는데 허세만…)이
입에 달고 다니던 말이 주디만 띠면 “나 오퍼받았어…”
그런데 오퍼 받은 회사 안가고 계속 그 회사를 다녀요…
나중에 알고 보니, 써치펌이나 헤드헌터가 메일만 보내고 전화로 프리스크린만 해도 자기가
오퍼 받았다고 자랑질을 하던거더군요.

미국에 사는 이방인으로 그리고 경험자(미국 회사로 이직하려고 인터뷰만 50회 이상 본)로 한말씀드리자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본인께서 커리어가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조금만 겸손하세요. 안타까워 보이네요…
저도 빅테크들 인터뷰 수차례 봤는데… ㅎㅎㅎ
그건 그냥 계약직 리크루터들이 업무하는 척할려고 비슷한 키워드 하나라도 걸리면 자기 고객에게 일단 던지고
보는 거죠… 운이 좋으면 HR 인터뷰까지도 가는데…거기서 반 이상이 날아가고… 또 운이 좋아서 해당팀의 매니져가
인터뷰를 보는데 또 거기서 반의 반이 날아가죠.
그렇게 제가 마지막 인터뷰까지 갔던 회사들이… 음… ㄷ산, ㅎ다이, ㅅㅍㅇㅅX, Atkore, Altium package 정도…
그런데 마지막에 여기서 그들은 고민을 하죠… 자기랑 같은 민족도 최종 인터뷰를 통과해서 선택지가 있는데 굳이
알수 없는 다른 민족을 썼다가…라는 고민에 빠지죠. 아… 물론 한국회사라 할 지라도 인터뷰어들은 다 현지인들이죠.
너무 자만하시지 말고…
이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실을 공부하시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