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집을 짓는 것인지(빌더에게는 노동만 시키는 것임), 빌더가 짓는 집을 사는 것인지의 차이입니다. 보통 길가의 땅을 사서 지으면 전자이고, 단지내에 건설되는 집은 후자입니다. 전자는 맨땅에 헤딩하는 것이고, 후자는 모델홈도 있고 빌더쪽 리얼터도 근무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집 다 지었는데 모기지가 틀어진다던지해도 전자는 어쨋건 내집이고, 후자는 빌더 집입니다. 후자로 하다가 틀어지면 나는 계약금만 날리면 되지만, 빌더는 좋지않은 재고를 떠안게 됩니다. 빌더는 이런 위험을 피하기 위해 후자의 경우에는 계약금을 높이려 할 것입니다.
리얼터 없을경우 장단점이 있습니다. 빌더는 없는걸 선호하죠. 자기 마음대로 주무를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보통은 옵션 같은걸 이용해 바가지 씌웁니다. 이거 얼마 깍아줄게 (사실 리얼터 있으면 더 깍아줌). 제일 큰 이슈는 그 단지의 그 랏에 집을 짓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 봐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같은 단지내에서도 랏에 따라 가치차이가 큰데, 빌더는 나쁜 랏을 물러터진 바이어에게 팔고 싶어합니다. 좋은 랏은 깐깐한 바이어를 위해 남겨두고 싶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