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3순위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전하는 기업 HR 담당으로서의 조언

  • #3804573
    dashfire 161.***.53.45 2285

    저는한 대기업의 HR Manager입니다.

    F1을 마치고 OPT 상에 계신 분들과 J1으로 오셔서 E2와 영주권까지 받고 싶으신 분들에게 알립니다.
    최근 몇몇 한국 회사들이 근속 1년뒤 영주권 진행, 심지어는 3개월 Probation 후에 영주권 지원등을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어 여러분에게 선택적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8월 영주권 문호는 오히려 비숙련은 앞당겨지고 숙련은 동결 혹은 후퇴되었습니다.
    그래서 숙련에 대한 회의를 느낄것 같아 걱정되어 글을 씁니다.
    조언 드리고 싶은 것은 적어도 대학교를 졸업하시고 회사를 통해 영주권을 진행하시는 분들은
    아직은 비숙련보다 숙련을 추천 드립니다. 숙련은 아시다시피 2년 경력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3개월, 1년 뒤 영주권 지원은 비숙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경력이 있는
    학생 신분이라면 그럴 이유가 없겠습니다만..

    비숙련은 아직은 영주권 문호가 빨라져도 숙련 프로세싱의 2년이 필요한 분들과 비교해도
    나중에 더 늦게 승인이 나고 숙련이 빨리 나오는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J1으로 오시는 분들은 J1 기간동안 숙련 경력 인정 받을 수 없음도 아셔야 합니다. 정규직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턴은 나의 이력서에 리스트를 올릴 수는 있어도 인사 책임자인
    저로서는 인턴 유무를 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가급적 대학을 나오신 분들이라면 숙련 인정받는 2년을 회사에서 기회를 주면
    받으시고 이후 프로세싱을 가지길 권해 드립니다. 가급적 이 사이트에서도 간간히 보이는 3개월, 1년뒤
    영주권 지원에 현혹 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짜피 미국에서 살 생각이 있으시면 영주권 뿐 아니라
    경력 관리도 중요함을 인지 하십시오. 다 여러분에게 득이 될 겁니다.

    그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이 경험하게 될 비자와 영주권 그리고 시민권까지 가는 길을 걸어야 합니다.
    영주권 받으면 모든 화려한 길이 열릴것이다? 아닙니다. 여러분이 영주권을 받았을때부터가 시작입니다.
    많이 험하고 기대와 달리 만만치 않을 겁니다. 세상을 다 얻은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때부터가 게임 시작입니다.
    그러니, 영주권을 받기전에 충분한 경력들을 쌓으십시오. 주위에 조금이라도 영주권을 빨리 진행해 준다고
    하는 회사들 그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십시오. 그 안에는 함정이 있을겁니다.

    궁금한 점은 위의 개인 메일 주십시오. 회사의 공식적 이메일은 공론의 장이라 쓰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경험을 토대로 조언 드리겠습니다.

    • af 136.***.56.36

      비숙련을 2년 먼저 신청하게 되면 그래도 결국은 숙련보다는 일찍 나오지 않을까요?
      그래도 경력이 중요하다는 말씀은 공감합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dashfire 161.***.53.45

        계산상 1년 이내 영주권 신청이면 그래도 현재는 최소 1년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이렇게 비숙련 주는 회사들은 Probation 통상 3개월 끝내야 하거나 결국 상반기 인사 평가후에 하자, 1년뒤에 평가후에 하자 그러면서 지연 시키는 경우가 많을거라 조심하시길 당부합닙다. Job Offer Sign 할때 내용을 잘 보십시오. 오히려 2년 충분히 경력 쌓고 영주권 진행하는 사람이 RFE가 덜 뜰 가능성도 크고 Perm 단계부터 I-485 단계까지 갈때 순조롭게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영주권의 총 3단계중 마지막 단계인 I-485의 전 2단계의 비용을 누가 내는가도 영주권 프로세싱을 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재정 Plan 상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법적으로 따지면 영주권의 비용은 회사가 부담하는게 USCIS 원칙상 맞는것이기 떄문입니다.

    • . 104.***.166.85

      대학졸업장 있으면 숙련이 아니라 전문직으로 지원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럼 2년 경력 충족할 필요도 없을거고요

      • dashfire 161.***.53.45

        3순위 프로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서류 까다롭습니다. Skilled Worker가 조금 덜 합니다.

    • BE YOUNG SHIN 172.***.193.34

      이메일로 개인적인 상담 의뢰.
      아주 상세하고 시원한 답변.
      믿음과 신용이 쌓이고 친근감이 생김.
      자 이제 슬슬
      돈 요구 할 차례…..

      • dashfire 161.***.53.45

        인사 담당은 돈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고용을 해서 돈을 주는 사람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저는 Agent가 아닙니다.

    • 축하해 23.***.33.223

      몬가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 같지만 여기 키보드 워리어 형님들보다 못한 글 잘 봤습니다.

    • 오또케 73.***.90.165

      영주권 받으면 모든 화려한 길이 열릴것이다? 아닙니다. 여러분이 영주권을 받았을때부터가 시작입니다.

      영주권받고 입대해라 연약한 뇨자라서 군대못가는 한녀들도 미국와서 시민권받겠다고 매브니로 입대하드라 옛날이야기긴하지만

    • ffff 98.***.25.179

      영주권은 복불복

    • 영주권 172.***.124.142

      회사 입장이시다보니 경력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3순위 숙련직(Skilled worker)은 일을 한 2년 이상의 경력 뿐만이 아니라, 전공 및 직종 카테고리를 잘 살펴보시면 해당 전공과목을 이수하고 학위를 따면 그 이수기간 동안을 트레이닝 기간으로써 경력으로 쳐주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cc를 나외서 As degree를 받았고, 그 2년 6개월의 학교에서 보낸 시간을 경력으로 인정받아서 3순위 숙련직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조건에 맞게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론 저번 5월에 영주권 받았구요.
      저 같은 경우는 opt기간 동안 대충 8개월 차 정도 되었을 때 회사에서 영주권을 진행하자고 했습니다.
      경력 당연히 중요하고 회사 입장에서도 누군가를 새로 키워내는 것도 일이고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다는 것에 깊이 동의하지만서도, 저와 같이 갓 전문대 나온 녀석 키워보면서 가능성이나 잠재력을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 그저 직원이라 회사에 손실율을 따지지도 않고.. 크게 책임지는 포지션도 아니라서 말이 그저 쉽게 나온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 M 174.***.129.209

      3순위 professional 서류 뭐가 까다롭다는거지.. 졸업장 요구하는거 빼면 똑같은 프로세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