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팔고 살땐 정말 여러가지 조건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리앨터들은 전문가들이고 그 집을 가장 잘 팔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집주인들은 자기 집을 빨리 팔고 싶은 마음에 조급하지만 리앨터들은 정말 여러가지를 고려합니다. 예를 들면 바이어들이 컨틴젼시가 아니고 정말로 집을 구매할 능력이 있는지같은. 클로징 하는날 집못산다고 연락오는 경우 아주 흔합니다. 리앨터들은 그런 경험이 많죠. 그래서 바이어들의 재정 능력을 꼼꼼히 체크하고 바이어들의 모기지 컴퍼니에 직접 컨택해서 모기지 가능 여부까지 확인한후에 컨트렉을 맺는 겁니다. HOA 피는 일년 총액만 맞는 다면 매달이든 분기든 상관 없습니다. 마루에 LVT인지 라미네이트인지는 그게 카펫이냐 아니냐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지금 집을 보려 오지 않는건 리앨터 탓이 아니고 원글님 집이 바이어들한테 별로 매력이 없다는 뜻입니다. 광고 올린것이 맘에 안들면 리앨터에게 수정을 부탁하면되는거지 그게 리앨터를 바꿔야 할 이유는 아닙니다. 저도 집팔때 리앨터가 올린 사진들이 모두 맘에 안들어서 제가 갤러시 폰으로 집사진 50장 정도 다시 찍어서 폰에서 직접 수정하고 색깔 보정해서 리앨터에게 보내주고 모두 교체하라고 했더니 금방 사진 다 바꿨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집이 더 잘팔리진 않았습니다. 집은 결국 집 자체보다는 로케이션이라는 평범한 진리가 사실입니다. 집이 좀 낡았어도 로케이션이 좋으면 그집은 쉽게 나가고 집이 아무리 깨끗하고 오래되지 않은 집이라도 로케이션이 나쁘거가 새단지안에 새집들 건축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라면 그 NEW CONSTRUCTION집들과 경쟁해야 하므로 원글님 집은 오히려 크게 불리해집니다. 새로 짓는집을 싸게 주고 사는게 더 좋은까요. 리앨터가 말한것처럼 원글님 집값을 깍아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오퍼는 당연히 들어가는거죠. 그 카운터 오퍼를 안받는건 리앨터 책임이 아니고 바이어가 애당초 원글님 집에 큰 매력이 없었던 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1%정도 다운페이한터 날리고도 더 좋은 집 나오면 그 집으로 갈아탑니다. 그걸로 리앨터를 나무라면 안됩니다. 휴가 기간엔 원래 집들 잘 안팔립니다. 좀 인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