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고민 (한국못돌아감-천식지병)

Coco 5.***.103.170

유럽- 중에서 <독일>이나 <스위스> 쪽 한번 알아보셔요. (독일어 직장잡기 더 용이할 수 있음). 공기는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지 독일에서 깨끗한 공기에 대해선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독일 현지인 말로는 모기에 물려도 해충이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도 만났는데, 나무가 많긴 한데 여름에도 모기에 물려서 힘들었던 기억은 없네요. 그러고 보니…

요즘에 독일과 유럽 전체에서 노령화가 진행 중이라 이민규정이 …외국인 구직자들에 대해 더 우호적이고 규제가 완화되었습니다. 1-2년 전부터 더 완화됨. – 시민권 자격되는 체류기간 기준도 훨씬 더 줄었습니다.

독일에도 다국적기업이 많고 특히 다국적 기업의 유럽법인이 독일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회사에서 공통언어로 독일어가 아니라 영어를 씁니다. 그래서 독일에 수년간 살면서도 영어로만 대화 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작년인가 독일의 이민법이 더 완화가 되어서, 외국인을 채용할때 자국민을 채용고려한 것에 대한 증빙하는 절차들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부터 있던 제도이긴 한데, 대졸졸업자이면 6개월간 구직비자를 발급해 줍니다. 독일에 와서 인터뷰 등을 하는 시간을 주는 거지요.

그리고 유럽의 블루카드라고 해서, 적정수준 임금 – 거의 대부분 그정도는 받는 이상이 되면, 별 어려우없이 받는 일할 수 있는 근로비자의 형태이데.. 블루카드 있으고 아주 간단한 독일어 A1 (2-3달 공부하면 딸 수 있는 수준)– 33개월,, 언어 B1 자격있으면 21개월 만에 영주권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서류만 준비되면, 영주권 받는 과정이.. 미국의 이민비자, 영주권 절차와 비교하자면, 동사무소 가서 서류떼는 것 같이, 서류들고 약속잡아서 이민국 담당자 만나서 15-20 분만에 그 자리에서 영주권승인처리해 줍니다.
잡 오퍼만 받으면 비자처리 하는 것에서 영주권까지 .. 그냥 시간이 지나면 물흐르듯이 지나가는 것 같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독일에서 일을 하다가 1년 이상이 되어서 퇴사하거나 직장을 잃을 경우, 이전 연봉의 70퍼선트 정도를 1년간 실업수당 받을 수도 있고, 해고시 최소 1달전~2달 이전에 통지해 줍니다. 법적으로 하루아침에 너 짐싸서 나가 그런 경우는 없고.. 단 대부분의 회사들이 채용후 6개월의 프로베이션 기간이 있습니다. 월급이나 조건은 거의 동일한데, 그때 넘기면 – 그리고 대부분이 한국분들은 다 잘 통과하심, 1년에 휴가가 워킹데이로 28일 -30일 즉 1달 반 정도의 휴가를 의무적으로 회사가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미국과 비교하면, 유럽은 대학 가지 않고도 직장에서 수입을 제대로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 그런지, 대학원을 싱가폴에서 다니셨다고 하니 그것도 한국에만 계신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장점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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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노동법 보장이 가장 잘되어 있는 나라가 <스위스>로 알려져 있고, 그 다음이 <독일>과 북유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북유럽은 적응하시기가 많이 힘드실 거예요. 1년 살아 본 적이 있는데 넘 외진 느낌.

스위스도 아시는 것처럼 공기가 아주 좋습니다.

P.S. 경제위기가 시한폭탄 상태라, 아직 잡오픈이 더 활발할때 빨리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올 하반기에 뭔가 또 터지면, 고용시장이 움츠러 들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현재 독일은 이민법 때문에 머리 아플 일은 상대적으로 훨씬 더 적습니다. (위의 설명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