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나이 50에 미국에 오셨네요.
영어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고 너무 많이 노력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때문에 영어가 안 늡니다.
어중간한 스몰톡은 차라리 포기하시고 그냥 가만히 듣고만 있는 것이 낳을 듯요.
그리고 스몰톡 중에 이해도 못했는데 무조건 맞장구치는 것는 것은 나중에 더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영어가 어느정도 들릴 때까지는 자존심 내려 놓고 나에게 정조준된 질문은 이해가 안됐을 때 “내 영어가 서툴다”고 상대방에서 알리면서 “다시 쉽게 말해달라”고 부탁해야죠. 한번에 안되면 이해가 될 때까지 부탁하고요. 정 이해가 안되면 이멜로 다시 보내달라고 해도 됩니다. 이렇게 일단 질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답을 할 때도 7살짜리 아이가 설명하듯이 쉬운 표현만 사용해서 일단 내가 의도하는 바를 상대방에게 전달한다는 목적으로 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미국인처럼 멋있게 말하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미드에서 배운 영미인이 사용하는 표현은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마시구요. 대신 미드에서 배운 표현은 많이 학습해 놓으면 상대방이 그 표현을 썼을 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이렇게 일단 업무에서 만큼은 정확히 짚고 너머가다 보면 “해고”에 대한 공포감은 조금씩 줄어들 겁니다. 그리고 조금씩 자신감도 찾게 되고요.
언어는 무조건 시간이 지나야 해결되더라고요. 아이들이 7살 때 말하기 시작하죠? 저도 7년 정도 헤매다보니 그제야 7살 짜리 영어를 하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데 왕도가 없고요. 혹시 관심이 많은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에 대한 영어 유튜브를 반복해서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