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연봉

73.***.228.208

“가족, 특히 마누라가 많이 바뀌고, 거기에 따라 님의 평생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그런 위험부담도 크다는거 알고 준비하길.”에 격하게 그리고 눈물 나게 동감합니다.
여기다 더해서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동양의 예절 교육이 요새 많이 망가졌다고 해도 그래도 서양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매일 느끼면서 살 겁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격고 나면 미국에 와야할 이유에 대해서 “글쎄”만 떠오릅니다. 본인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에서 사세요. 아님 약 5년정도만 경력 쌓는다는 셈치고 다시 돌아가시던가요.
그리고 영어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할 겁니다. 뭐 한 10년 지나면 조금 숨쉴 만하게 되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