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3년 살아본 경험으로, 인종차별을 당해본적은 없고 공원 이나 마트같은데서 마주치는 백인들은 타주 보다 나이스하고 좀 순박한 느낌. 근데 백인들과 좀더 밀접하게 엮이다보면(업무라든지) 차별 당할수도 있겠지. 근데 그건 미국 어디나 마찮가지.
날씨는 겨울이 6개월. 보통 11월에 첫눈오고 4월까지 눈이 내림. 그 6개월동안은 추울뿐만 아니라 어두침침해서 매우 우울함. 날씨에 민감한 사람들은 살기 힘듦. 대신 나머지 6개월(5-10월)은 아주 살기 좋음. 근데 인프라가 별로여서 별로 할게 없음.
미시간 전체 인구는 2020년을 정점으로 좀 줄어들고 있는데, 한국인은 숫자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 아무래도 한국기업들이 많이 들어오다보니 한국인 유입이 많음.
현재는 자동차 경기가 좋아서 미시간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이쪽 지역은 자동차 산업이 몰빵되엇 있는곳이라 자동차가 흔들리면 지역 경제가 붕괴되는 구조. 현재는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