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와 포닥 인간관계 질문

ddppuu 136.***.139.249

이건 이래서 안되고 (나는 못함. 내 스타일 아님)
저건 저래서 안되고 (나는 못함. 내 스타일 아님)
그건 그래서 안되고 (나는 못함. 내 스타일 아님)

박사님씩이나 돼서는 정신머리가 한심해요 솔직히.
진취적인 의욕넘치는 고등학생만도 못함.

누가 딱 다 내 스타일에 맞춰주나요?
있는 현실에서 적응하고 그 속에서 이뤄나가는거지.

포닥 진짜 그 꼴랑 몇명 있는 랩속에서 온실처럼 비리비리 자라서
한다는 소리가 고작 이따위라니
오늘 하루에도 30-40명씩 stakeholder 상대하고 컨퍼런스 콜하고 미팅잡고 프로젝 진행한
일반 회사원이 보기에는 뭐하는 사람인가 싶네요 진짜.

포닥이라하면 내가 아는 그 포닥이 아닌건가 지금 현타 왔어요.
박사후 과정 그 포닥이잖아요? 긍까 이미 박사님이고.
정신차리세요. 쭈빗쭈빗 난 못해 마인드로 점철된 인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