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조언해주실 분 찾습니다

  • #3770874
    핫서머 172.***.208.113 1313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서른 초중반 나이이고,
    이십대에 한국에서 커리어적으로 원하는 만큼 잘 풀리지 못해서
    미국으로 오게됐고 한인 CPA펌에서 얼마전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앞으로 커리어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요.

    지금 제 상황에서 회계석사를 가장 추천하지만,
    미국에 정착하느라 재정적으로 허덕이는 상황에서
    바로 무리하게 타겟스쿨 회계석사를 가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카운팅 분야에 대한 확신도 없구요.

    한국에서는 짧지만 파이낸스 분야에서 경력이 있었고 계속 그쪽을 열망해왔던 것 같습니다.
    석사를 가게 된다면 제대로 준비를 해서 좋은 학교를 가고 싶어 조금씩 리서치를 해나가는 중인데요,
    늦은 나이에 미국에 와서 고립되어 살다보니 현실도 잘 알지 못하고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네요.
    이십대 때 능력은 부족한데 열망만 쫓다가 현실과 동떨어져 본 경험이 있어서
    현실적으로 조언해줄 수 있는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그동안 수없이 부딪히고 깨져봤기에 쓴소리도 받아들일 준비가 이제는 되지 않았나 싶구요.

    만약 서른 초중반의 나이에 미국에서 영주권을 가지고 새로 시작하게 된다면
    어떤 루트가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실까요?

    • 1111 45.***.170.86

      멘토는 본인이 웡하는게 무엇인지 알때 필요한거지,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르는데 갑자기 누군가 나타나서 이렇게 저렇게 해라 하는건 부모고. 서른 초중반이면 이제 그런길은 없다는 걸 아는 나이가 되었을텐데

      • 핫서머 172.***.208.113

        네 사실 막막해서 쓴 글이 맞습니다.. 뭘 원하는지는 아는데 (어카운팅이 아닌 파이낸스 분야 전문가) 능력이 없는 것 같아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쌓아올려가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잘 아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124123213 98.***.3.48

      174.***.6.228 니가 뭐라고 말 글쓴이에게 하냐? 생각좀 해라
      나이만 많고 하류 인생 살면서 남에게 피해 주지말고.
      그래도 이렇게 노력하는모습이라도 잇어 청춘이다.
      여기에 글쓸정도면 딴 노력 안햇겟냐.

    • 174.***.146.178

      어카운팅 경력이 있으니 많은 회사들 corporate finance 직에 도전해라.
      회사에서 일하며 배우며 감이 올거다.

      • 핫서머 172.***.208.113

        네 사실 그 부분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퍼블릭보다 corporate가 낫다고 보시는건가요?
        기업에서도 여러 파이낸스 분야가 있는 것 같은데 FP&A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미국에서 학위없이 바로 finance하는게 힘들것 같아 석사를 갔다가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바로 도전해봐도 될까요?

    • ㅁㄴㅇㄹ 107.***.203.176

      일단 경험이 있으니 회계석사를 가고 빅4 오딧에서 경력을 쌓고 파이낸스로 옮기는게 가장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둘이 관련이 없는 게 아닙니다. 빅4 경력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음. 지금 바로 회사를 가봤자 제대로된 잡은 찾기 힘들 듯하네요

    • 저도 174.***.181.11

      Coffee chat에서 원하는 분야하시는 멘토 분들 찾아보세요

    • 1234 174.***.106.25

      주신 질문이 다소 넓은 범위의 주제인지라 여기에서 쉽게 답을 찾긴 어려우실 거에요. 네. 이야기하신대로 굳이 본다면 FP&A가 시작이고 이를 기반으로 조달, 배당, 세제 등 모든 것이 연결되요. 그러나 업종마다 다르고 MNC의 경우, 본사/법인 및 법인간 지분구조와 거래구조에 따라 역시 모두 다릅니다. 하나의
      길과 정답이 존재하는 분야가 아니기에 현재 몸담고 계신 곳에서 원가회계 쪽 하시는 분 이야기 먼저 들어보시고 주변에 FP&A하시는 분도 만나보세요. 회사구조 및 업종마다 정말 다릅니다.

    • 지나가다00 98.***.0.6

      cpa 쪽은 그리 많은 분야가 있지는 않습니다.

      1. 퍼블릭 ( 오딧/택스) 둘중에 하나겠습니다. 나머지는, 아마도 한국 cpa 사무실에서 배웠다면, 들어가기는 거의 힘듬. 오딧을 할까 택스를 할까는 본인의 취향이지만, 제 경험상으론, 잘 모를겁니다. 주위에서 설명을 해줘도, 피부에 와 닿지 않습니다. 경험해 보지 않아서 모르는….

      2. private, 일반 회사에 들어가는것인데. fp&a, accounting, tax 가 있겠습니다. 택스는 빅포나 2nd tier firm 경험이 없으면, 잘 않뽑습니다. 왜냐면 일을 모르니깡. 대신 fpa 어카운팅은 그나마 조금 시작할수 있는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학교를 나오지 않은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 조금은 힘들수도….

      다만, 좋은점은 한국사람이면, 이 세중에 아무곳에 가도 다들 기본타 이상은 합니다. 들어가기가 힘들뿐이지요. 제가 그 입장이라면, 빅포에가서 5년 정도 하는것으로 정할거 같니다. 물론 힘들겁니다만, 그나마, 빅포에서 나오면서부터는 2번에, 회사를 골라서 갈수도…

      좀더 주위에 사람들하고 이야기 해보세요..

    • 지나가다 163.***.144.34

      원하는 데로 진로가 안 풀리면 누구나 나와 비슷한 경험한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멘토라고 하죠)으로부터 조언을 듣고 시행착오를 줄이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인생을 몇 년 더 살아보면서 느낀 점은 저의 진정한 멘토는 항상 “수없이 부딪히고 깨져봤기” 방법이 유일했던 것 같습니다. 뭐 이곳에 이렇게 질문을 올리는 것도 그 과정의 일부이겠지요. Good luck입니다.

    • 핫서머 172.***.208.113

      제가 뭐라도 되서 그런건 아니고 간절해서 쓴 글인데 글 솜씨가 없어서 그렇게 느껴지셨나 봅니다.
      가능하다면 어떤 형태로든 얼마든지 페이백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