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라바마 j1 인턴 준비중인 대졸 학생입니다…

  • #3768927
    신난다 223.***.216.152 1627

    제가 졸업하고 딱히 지금 취업생각은 없고 모아둔 돈은 좀 많이 있어서 호주 어학연수하고 미국 인턴으로 두가지 생각해서
    그래도 다음에 취업생각하면 미국 인턴이 좋지 않을까 해서 미국 인턴 신청했습니다. (기계공학과 졸업)
    근데 막상 여기 찾아보니 알라바마 인턴에 관해서 정말 안좋은 글들이 많네요
    근데 저는 정말 취업하기에 학력도 지방국립에 스펙도 그리 많지않아 그냥 갈까? 싶기도 한데 (요즘 취업할려니 직무관련 경험이 부족하다는걸 너무 뼈저리게 느껴서,,,)
    혹시 아직도 12시간 일하고 그러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기관 연결해서 가는건데 다해서 650정도로 합니다. 막상 거기 사이트에는 후기글이 좋아보여서 결정하게 됬는데 여기 후기는 정말 반전이라서 이렇게 급하게 글 남겨봅니다. (면접이 3일 남았거든여,,,)
    참고로 저는 생산관리쪽 지원예정입니다.

    • Jhe 73.***.51.157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는다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107.***.65.115

      젊다면 도전!

    • K 107.***.42.118

      신이 도우셨네요 인터뷰 3일남기고 여기에 오셨으니까요..

    • 꽃길 161.***.7.203

      거지가 찬밥 더운밤을 가리면 굶어 죽겠죠?

    • Sky 134.***.223.102

      한국에서 모잠비크 애를 인턴으로 쓰는데, 힘든 일은 못 한다고 하면 당장 짤릴 거예요.

    • .. 108.***.81.180

      미국 석사 유학 와서 고생 좀 하고 마치길…
      자신, 미래 배우자, 자녀, 집안… 후세에 도움이 되는 길 임…
      어떻게…
      돈, 않들이고…
      쉽게, 쉽게 돌아가는… 길 찾아…
      알라바마 와서….
      나도, 미국 와서 일 한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어 버린다

    • P 64.***.11.5

      알라바마에서 댓글쓰는사람 풀었나보다. 예전에없던 긍정댓글이 몇몇 보이네..

    • 1111 152.***.171.18

      정말 딱 그 정도 스팩 가진 사람들만 옴
      돈 주면서 까지 왜 인턴을 해야 되는 건지 한국 사정은 잘 모르겠는데 차라리 그 돈 아껴서 한국에서 ㅈ소 취업을 하는게 났지 않을까 싶음

    • 123 155.***.161.129

      돈주고 인턴하는곳중에 제대로된곳 없어요

    • 허지 173.***.30.14

      소신껏 면접 받고, 면접관 태도가 불합리하다면(갑질, 꼰대 등등) 갈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 Iytdxvj 174.***.7.228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왜 자기 돈을 주고 있을함?
      멍청함의 끝은 어디?

    • 50.***.147.15

      미국에서 인턴 경력이 한국에서 취업시에 도움이 많이 된다면 그럴 가치가 있겠지만 큰 도움이 안된다면 그 고생 할 시간과 노력을 더 생산적인 곳에 쓰세요..

    • 쪼금아는 172.***.39.71

      씐난다님…
      아직 젊으세요. 부럽습니다.
      지금이라면 쐬라도 씹어 먹으면서 몇날 며칠을 세우고 일을 해도 지치지 않을 그럴 때죠.
      한참 미국이라는 곳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에 들떠 있을텐데… 이런 글이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어 참으로 미안하네요.
      그렇지만 씐난다님도 성인이고 충분히 자기자신을 아는 분이시라 판단되어 부족하지만 몇자 적습니다.

      앨라배마,조지아 지역의 한국 진출사들은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늘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경력직으로 채워야 할 빈자리에 인턴이 입사했으니 기존 관리자는 업무를 덜어내는게 아니고 그렇잖아도 바뿐데 늘 데리고
      있으면서 업무를 가르쳐야 하고 그나마도 가르쳐서 일 좀 한다싶으면 귀국하니, 애초에 업무를 잘 가르칠 이유가 없는거죠.
      거의 허드렛일이나 하고 몸만 따라서 왔다갔다 하는 머릿수만 채우는 일이 대부분이니 기대한만큼 실무를 배워서 가는 경우는
      거의 드문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괜찮은 사람으로 관리자를 만났을 경우에는… 그런데 그것도 실무에 투입되어도 될 만큼의
      기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경우이지만… 직접 현장에서 업무를 배울 기회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인력 부족은 사무직군 뿐아니라 생산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생산 현장에 일하는 사람이 왜 없는지 얘기하자면 길어지고…
      아무튼 이런 경우 인턴들은 단골로 생산 현장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생산직원들을 대체하여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차피 지급하는 최저 시급이 현장직원들과 차이가 나지도 않고 꼬박꼬박 결근 없이 책임감으로 일하는 인턴들이 어쩌면
      그들보다 나으니 계획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암묵적으로 늘 하는 얘기가 “쟤들은 1년뒤에는 가잖아….” 모든것들을 합리화시키는 말이죠. 씁쓸하죠.

      물론 다 그렇게 인턴들을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저를 포함하여 몇몇의 동료들은 인턴으로 온 친구들을 성심껏 트레이닝 시키고 하나라도 배워 갈수 있게 도와주었고,
      저 같은 경우는 제가 팀장으로 있는 팀에 배정된 인턴을 늘 데리고 다니면서 업무트레이닝을 시키고 저희 팀업무에만 투입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제가 먼저 그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고 그뒤 들은 얘기지만 제 눈치가보여 해당 인턴은 생산작업에 차출을
      못하다가 제가 퇴사하자 보복하듯 못살게 굴었던지 결국 중간에 인턴을 그만 두고 돌아갔다는 소식으로 마무리가 되기도 했지만…

      너무 부정적인 얘기만 적어서 미안하네요.
      사실 인턴 근무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진로를 결정한다는 의미가 큰데, 한국 진출 기업들의 인턴을 악용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 한마디 꼭 하고 싶었네요.

      최근 저의 경험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저희 팀 신입사원채용에 지원한 젊은 친구들의 이력이 참 기억에 남아 말씀드릴려구요.
      한분은 여자분이고 IT 관련 정보관리를 전공한 유학생입니다. 그런데 NASA에서 인턴을 했고 그 경험이 기억에 남았던지 엔지니어링
      일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저희 팀에 지원을 했습니다. 또 다른 남자분은 인턴은 아니었지만 애플에서 계약직 개발자로 일해보고는
      자기의 적성에 맞지 않는것을 느껴 다시 엔지니어링으로 돌아오고자 지원하신 경우였습니다.
      나사나 애플같은 큰 외국 기업에 인턴으로 가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런 Society (한국 진출사 인턴 채용)에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얻어가는 것도 없이 1년이라는 시간을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것이거든요.
      요즘 한국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의 이름있는 기업이나 덕망있는 기업에 인턴으로 가시는 것이
      훨씬 나으 신거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꼭 도전해 보시겠다면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판단은 본인의 몫이니 건승하시구요.

    • 47.***.234.227

      적극 추천합니다 본인을 받아줄 곳 다른데서 찾긴 힘들겁니다. 힘들어도 인생에 귀한 시간이 될거라 확신함

    • 도전은 본인에게 도움될 겁니다. 12.***.88.210

      그냥 도전하세요.. 그런데 꼭 J1 밖에 안된다 하던가요?
      J1은 그냥 한국에 돌아간다는 것 밖에 길이 없는 거 아닌가요?
      다른 비자 가능하다면 다른 비자로 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여기서 인생 꽃 필지, 멋진 사람을 만날지, 일해 보니 마음에 들지, 놀다보니 한국 보다 더 좋을지 모르는 거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