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머리가 나쁜데 암기력만 좋아서 시험 잘 보는 애들은 회사에 도움이 안되니”
==> 이건 모든 시험과 평가 방법에도 다같이 적용될수도 있는 상당히 논란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멘트같네요.
사실 짧은 시간내에 테스트하는 방법들은 모두 다 암기력에 집중되어 있기는 합니다. 심지어 아이큐테스트도 순발력 암기력 테스트에 비중이 높은 방법일수도 있구요. 40분동안에 평가가능하다? 이것도 꼭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어쨋건 이런 아이티 기업들이 채택하게 된 인터뷰 방식은 현업과 동떨어져 있어서 좋은 평가방식은 아닌듯하지만 대안이 딱히 없으니 이런 방식으로 진화해온 거겠지요. 예전에 한국에서도 예비고사시절엔 본고사라는게 있었쟎아요. 특히 수학…아무도 접해본적없는 어려운 문제 한 5개만 툭 던져주고 시간이 얼마 걸려도 좋으니 한번 풀어보라…. 이런 방식이 좋긴 좋은데 금방 몇년 지나면 문제의 풀이 소진되어 버리죠. 그런 문제 낼만한 머리를 가진 사람도 많지는 않으니…. 결국 오늘날처럼 패턴이 유사한 비슷한유형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 문제들 가지고 암기력테스트하는 방식으로 다 변형되어 버리죠…그래서 족보구해서 공부하고…변별력은 없어져버리고…솔직히 모든 시험이 그렇죠. 아니 그렇다면 박사 논문이나 아니면 지원자의 과거 어치브먼트를 가지고 선별하면 될 문제가 아닌가 하고 생각되는데…어쩐일인지 또 그런 방법은 선호하지 않는듯하고요….아무리 대단한 논문을 써낸 똑똑한 사람도 준비없이 팽 인터뷰 테스트를 통과할수 있다? 과연 그럴까 의문이 드네요. 여전히 아카데미아는 인더스트리아같은 빵공장 찍어내는 식의 테스트 방식을 적용하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