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못하는 고등학생. 한국 대학 입학도 고려 옵션 인데…어떻게 생각하나요?

ㅇㅇ 174.***.218.155

자제분이 미국 시민권자라면 In-state tuition 적용받기, FAFSA, 학자금 대출 받아서 미국대학 보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미 한국어를 능숙하게 잘하는거면 몰라도 이제와서 한국어를 배워가며 대학생활 하는거 자제분 입장에서 절대로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뭐 어찌저찌 영어로 수업을 하는 학교, 학과를 찾아간다 하더래도 결국 생활 + 동기들 네트워킹도 중요할텐데요 언어가 되지 않으면 쉽지 않죠. 물론 미국이 학비가 한국에 비해 훨씬 비싸다는것에는 동의하지만 ‘학비가 질에 비해서 너무 거품이 심하다’ 는건 미국도 학교수준에 따라 케바케일거 같고요.
‘익스텐디드 패밀리와 문화적인 이유’ 를 중요하게 생각하셨다면 자제분이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이미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셨어야 하는거 아니였나 싶네요. 자제분이 결국 미국에 돌아와서 살 생각이라면 그냥 학부도 미국에서 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부모가 꼭 자녀의 대학등록금 다 내줘야 한다? 이런 부담 갖지마세요. 주변에 미국인 흙수저? 친구들도 FAFSA, 학자금 대출받고 잘만 다닙니다. 졸업 후 취직해서 갚아나가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