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자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시민권 취득후 국적포기를 할 경우 은행사용에 어려움이 있나요?
금액이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부모님을 위해 이것저것 자동이체 한 것도 있고 가끔씩 일이 있을때 온라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적을 포기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것인지 아닌지..
혹시 경험자분들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 국적포기가 아니라 국적상실입니다.
1. 당장 큰 문제는 없습니다. 국적상실된 내용이 은행으로 자동 통보가 즉각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나, 국민, 농협 등 경험). 사용가능한 (국적상실전에 쓰던) 주민번호, 공인인증서, 핸드폰번호 등이 있다면 문제없이 은행거래 가능합니다. 단순한 입출금 등을 넘어서 대출을 받거나, 청약을 하거나 하지 않는한 문제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 그렇게 몇 년 지내다보면 하나 둘씩 문제가 생깁니다. 공인인증서 갱신을 못하게 되거나 (핸드폰 인증이 막혀서… – 왜냐하면 한국인으로서 쓰던 주민번호는 말소되는데, 이에 연동된 핸드폰 번호로 인증을 못하게 됨 – 저의 경우 이 시점까지 1-2년 이상 걸렸던듯), 은행 창구를 직접 찾아가서 뭔가 일을 처리해야할 경우 (신분증 -주민증, 운전면허증 등을 내는데 거기 주민번호를 입력하는 순간) 국적상실된 내용이 나타나게됩니다.
3. 이럴 때 저의 경우 거소증이 있어서 해당 은행 계좌를 거소신고번호를 가진 외국인으로 예금주를 새로 변경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은행 거래는 문제없이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만 (몇 년 지내다보니 새 핸드폰 번호도 받았고, 외국인 신분으로 본인 인증도 되고, 공인인증서도 발급받고 등), 그런데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여러 개의 은행계좌, 보험계좌 등등을 다 변경하려니.. 일도 많고… 거의 1년 넘게 걸린듯합니다.
4. 혹시 거소증이 없는 경우 위 3번에서 막히면서 은행거래 중단될 것 같습니다만, 이건 제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공식적으로 국적포기 전에..국적상실하면 기존 있던건 유지하지만 한국서 거소하면서 살지 않는 이상 새로 안만들어주는게 있어요.
본인 인증 해외 무료 자동 문자 메시지 가능한 월유지비(3-4천원) 낮은 본인명의 알뜰폰 번호(유심칩)와 한국 교통카드와 온라인 쇼핑위해 신용카드는 꼭 만드시길(신규발급 안해줌)…그외 세금 미리 공제하고 주는 모든 금융 거래는 아무 문제 없다는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