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정규직 개념이 없나요?

pour 96.***.233.115

미국도 여건만 보면 contractor가 더 쉽게 짤립니다. 그런데 employee라고 안 짤리도록 막아주는 방어막이 있거나 하는 건 아님. employee도 아무 때나 layoff 될 수 있고 fire 될 수도 있음.

상반된 두 예:

우리 팀에 remote contractor로 일하다 최근에 신분 변경된 이가 둘이 있는데 (둘 다 경력직, yoe 10+),

하나는 눈치껏 싹싹하게 자기일 잘 챙기고 해서 6개월만에 employee로 전환시킴.

employee가 contractor보다 더 나은 점은 promotion path를 밟을 자격이 있다는 점이고, hiring 시점이나 employee로의 전환 시점에서의 보상 수준은 다르지 않음. 시간이 지나 promotion되면 bonus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bonus 없는 contractor보다 좀 더 나아지겠지만.

이렇게 employee로 전환된 친구들은 당연히 fire 될 확률이 매우 낮은데 employee라서 해고가 안 되는 게 아니라, 애초에 해고 안 될 만한 사람들만 employee로 전환되기 때문임.

또 한 친구는 new york에서 remote로 일하던 친구였는데 자기 딴에는 똑똑하게 행동한다고 요즘 유행하던 quiet quitting 을 몸소 실천을 했던 것 같은데, remote로 일해도 일 하는지 안 하는지 output 나오는 거 보면 알 수 있음. 이제는 자르고 새로 뽑아야겠다고 판단한 지 1주일만에 짐 싸게 했음.

요점은, contractor냐 아니냐가 job security를 결정하기보다는 본인이 짤릴만한 사람이냐 아니냐가 job security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