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적응해야 할 때 …

  • #3744967
    madara 75.***.167.155 2864

    미국에 이민온지 2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적응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끔씩 우울해집니다.

    미국 문화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역시 한국인은 한국 정서와 함께 한국에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어 한국을 마음대로 왕래하며 살고 싶네요.

    • ㅕㅛㅅ 172.***.36.188

      어떤점이 그렇게 어려우신가요? 이민 초보로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madara 75.***.167.155

        식문화나 영어 다른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제가 이 나라에서 태어나서 자라지 않는 이상 미국 문화에 100%섞여 들어갈 수는 없겠구나라는 불안감 입니다.ㅜㅜ

    • ffff 184.***.255.99

      벌써 그러시면 어케요… ㅠ_ㅠ

      • madara 75.***.167.155

        ㅜㅜ 그런가요 2년 후엔 제 맘이 어떻게 되있을지 모르겠네요

    • ㄸㅅ 76.***.207.158

      사실 유학생으로 오면 학교라는 보호테두리와 같은 처지의 국제유학생과 사귐도 쉽기 때문에 천천히 적응해도 되긴 하지요. 그래도 유학하면서 졸업하고 직장으로 들어가면 또 큰 격차가 기다리고 있고요. 그냥 급하게 성각하지 말고 내가 변화해햐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두세요. 스트레스가 없을때는 자기를 푸쉬해서 발전시킬수 있지만 내맘대로 안되는 스트레스 요인들이 외부에 많을때는 나자신이라도 나를 보듬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냥 다름을 호기심으로 재미로 받아들이세요. 가능하면 재미있는 모험이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고 모험은 안전함을 벗어나면 스트레스가 오기 시작합니다. 살다보면 내가 전혀 어떻게 할수도 없는 스트레스요인이 닥쳐올때도 있어요. 그리고 살다보면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왜 미국에 맞추어 변해야 하나요? 왜요? 안변해도 되는게 능력이기도 합니다.

    • 1234 73.***.200.146

      이민 생활은 평생 적응기간이에요.. 뭔가 대단한 것을 생각하시기보다 주어진 일과 시간에 충실하시면 됩니다.

      • madara 75.***.167.155

        직장에서 일흘 하면 이런 우울한 감정들이 없어지긴 하더라구요. 일에 좀 더 집중해봐야겠네요.

    • …. 72.***.167.222

      경자를 못만났더라도 지금이라도 귀국하거라
      굳이 본인이 적응도 못하는 미국에 살 필요가 없다
      가서 한국인들과 즐겁게 살아라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는게 좋다

    • 도전 76.***.196.137

      원래 처음 1~2년이 가장 힘들 수 있구요. 3년 정도 지나면 보통 어느 정도 적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휴가를 내셔서 한국을 한 번 다녀오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어떤 사람들은 영어 실력향상을 위해 한국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안만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은 우울증도 안걸리는 사람들이구요. 한국사람들 있는 모임(운동모임, 산악회, 교회 등 종교활동) 같은데 나가셔서 한국말도 맘껏 해보시고 친구도 사귀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 madara 75.***.167.155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말슴하신 것들 하나하나 해봐야겠습니다.

      • Nagune1234 71.***.209.29

        우울증안걸리는사람 저네요. 제가 소시오패스기질이가있는건지 무슨 좋은일 나쁜일이 생겨도 항상 기분이 일자에요. 입학을해도, 취업을해도, 연봉이올라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생겨도, 여친을 사겨도… 그래서 기분표출도 잘안하고 내 자신의 기분에 둔하네요.

    • Dpf 71.***.2.209

      한국이 미국보다 살기 좋아용. 한국가세여

    • jjjj 70.***.144.76

      파이팅이에요..! 댓글들이 따듯해서 보기 좋네요

      • madara 75.***.167.155

        댓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ㅎㅎ

    • ㅕㅑ 99.***.51.61

      한국식 유흥 많이 좋아하시나요? 한국식 술자리 등 K-유흥문화 아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미국은 지옥이에요. 다들 지겨워서 몇 년 못 버티고 한국 돌아가요.

      • madara 75.***.167.155

        유흥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과 만나서 식사하거나 문화생활 즐기는 것은 좋아했습니다. 근데 제가 사는 곳은 시골이고 같이 어울릴 만한 한국인을 아직 못 만났네요..

    • 운동하는여자 74.***.189.131

      한국에서의 삶이 더 나았다면 돌아 가세요.
      미국서 몇십년 살아도 적응이 되는게 아니고 똑 같아요.
      여기도 좋은 점 나쁜 점 갖고 있어요.
      전 내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부모님과 와서 그냥 살다보니 미시민권자가 되어서 미국서 사는 것만 아니까 그저 다른 도시로 이사가 전부에요.
      그립고 그럼 늦기전에 돌아가세요.
      울 부모님도 미국와서 생각보다 안좋아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셨네요.
      한국서 사셨다면 적어도 미국보다 더 나은 삶을 사셨을 거고요.
      1세대는 고학력층으로 미국에 자리잡는게 아니라면 고생이죠.
      힘내라고 시간이 지나면 적응된다는 거짓말 못하겠네요.
      한국가도 힘들어서 못가는 것이면 이악물고 열심히 사세요.. 아님 가세요.. 가족 친구 익숙한 문화 그런게 행복

      • madara 75.***.167.155

        참고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한국가도 104.***.117.158

      한국가도 마찬가지지 않나??
      한국말만 쓸 뿐이지, 사고방식, 행동방식은 전혀 다르니…
      한국말만 쓴다고 동질감 느낄 나이는 지났지 싶은데???

      • 탑테이블원 14.***.45.2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외국에 있을때가 편햇어요.

    • comfortzone 72.***.117.115

      솔직히 영어만 어느 정도 된다면 적응하기가 쉽습니다.

      영어만 무조건 죽어라 하셔야 합니다.

    • ㅠㅠ 76.***.207.158

      영어만 되면 편하리란 사람은 뭘 모르는 사람임. 그냥 영어가 불편해 영어가 모든 원인이라 막연히 생각하는 사람. 영어가 문제가 아님. 문화차이와 생각차이로 인한 사람과의 문제로 결국 귀착됨. 뭐 영어계속 안되면 영어만 죽을깨까지 탓할수도. 영어 커뮤니케이션은 그냥 기본임.

    • 댓글을 이쁘게 24.***.35.32

      디웅쉰 원글 73.***.51.157 2022-11-1923:49:09
      어쩌라고 등쉰아
      한국으로 돌아가던지
      아님 뒈지던지
      남한테 뭐 어쩌라고

      나는 이런 댓글 쓰는 사람들의 글을 읽을때마다,
      원글쓴 사람이 제발 이 댓글 쓴 사람의 가족이길 간절히 기도한다.
      원글 쓴 사람이 댓글 (73.***.51.157 ) 쓴 사람의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동생, 삼촌, 그리고, 조카중의 한명이였으면 좋겠다.
      꼭 이번이 아니라도, 제발 제발 언젠가는 자신의 가족에게 이런 댓글을 달고 황당해 하는 이런 악성 댓글 단 사람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