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들이 들어와 차알못을 인정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Initial Quality가 자동차 업계에서 자동차 신뢰성 지표로 자리잡은지가 언제인데.
하기야 혼다나 아큐라는 미국차 심지어는 랜드로버도 제끼고 Initial Quality에서 거의 최하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언젠가 차알못들이 와서 초기에 엄청나게 문제가 나와도 5년은 두고 봐야한다고 하던 물타기가 기억이 났습니다.
차를 사자마자 문제가 다른 차들보다 2-3배 나오는 일본차는 괜찮고 몇년뒤 나올지도 모르는 문제는 더 심각하나요?
제 짚은 딜러에서 차를, 소유한 평생동안 모든 Powertrain 즉 엔진과 미션 이외에도 움직이는 구동축 관련 부품까지도 100불만 내면 전국 어느 짚 딜러에서 워런티 서비스 받을 수 있는 Warranty를 자신있게 줘서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차를 비싸게 사지도 않았어요.
지금 과연 어떤 자동차 회사가 Powertrain Lifetime Warranty를 주나요?
이 딜을 잘 못해도 1-3천불 정도면 딜에따라 같은 워런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해준다가 아니라 정식 VIN 이 들어간 워런티 Contract을 받았죠.
윗분 말처럼 현재 3.6엔진은 그랜드 체로키 및 랭글러 사용자들의 극한 상황에서 나온 모든 문제점들을 10년이상 보완해서 가장 안정적이고 신뢰성이 있는 엔진이고 그렇기에 이런 Lifetime Warranty도 주고 있네요.
1년 2만마일이 그냥 동네 마일이 아니라 오프로드도 포함된 건데 몇년지나면 막 망가진다? 그럼 혼다의 저 폭망한 새차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그냥 용서가 되나보죠?
차알못들의 용기에 참 마음이 든든해 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