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를 씁시다

  • #3739831
    abc 172.***.235.149 897

    요즘 한국은 편의점 알바를 해도 계약서 꼬박꼬박 쓰던데 교포 분들은 계약서를 우습게 생각하고 별 일 있겠냐는 식으로 넘어갑니다

    이 게시판에 심심하면 등장하는 이삿짐 서비스가 그렇고 자동차 수리비도 구두로 가격 흥정했다 나중에 더 올려서 부르면 욕하면서 결국 다 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고용계약도 물론 어느 정도 사이즈가 되는 회사들은 계약서를 쓰지만 가내수공업 수준의 한인 교포 회사들은 아직도 주먹구구식인 경우가 흔합니다

    물론 business law에 의하면 구두계약도 효력이 있지만 입증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계약없는 업무는 그게 고용이든 서비스든 을의 입장이 절대 불리합니다

    하지만 계약서를 우습게 아는 한국 문화 거기에 영어가 힘든 한인들 특징을 악용하는 자들이 한인 사회에는 너무 많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의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는 미국에서는 손해를 감수하고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 76.***.207.158

      을의 입장일때는 솔직히 미국회사들 계약서가 다들 지들 빠져나갈 구멍들만 마련해놓아서 을에게 유리한 계약서는 솔직히 별로 없다. (그들의 계약서를 ‘읽어보고’ 싸인하는게 사실 더 중요하다. 특히 이자율같은거 꼭 확인해봐야한다. 예를들어, 말은 다른 숫자말해놓고 계약서상의 수치는 바꿔 놓는 사깃꾼 딜러들도 많다. 니가 어버버 영어로 말하면 그들의 머릿속엔 “아 이넘 속여먹어도 되겠다” 이렇게 계산한다. 보통 이런 일하는 미국애들의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한국애들이나 중국애들이나 똑같은줄 알고 영어못하면 다 속여도 모를거라고 생각한다.)

      더 중대한 문제는 한인들이 갑의 입장에 있으면서도 계약서를 잘 준비하지 못해서 을의 입장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더 문제이다.

      특히 렌트 계약, 차매매, 집 매매 할때 계약이 중요하다. 나머지는 별로 유두리가 많지 않다. 대부분 을에 입장에서 끌려가는것이기에.

    • 76.***.207.158

      그리고 원글아
      한인 비즈니스 욕하지마라. 니가 한인 비즈니스만 욕하는 이유는 미국바즈니스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스스로 수준이 높아져서 한인 비즈니스의 장단점과 미국바즈니스의 비즈니스를 잘 파악해서 잘 이용할수 있으면 되는거다. 대놓고 한인 비즈니스만 욕하지 말고.

    • 가나다라마바사 74.***.125.2

      미국업체나 한인업체나 둘다 똑같습니다.

      본인이 제대로 안알아보면 똑같이 코베입니다.

      다만, 한인업체는 마치 친척이 뒤통수친것처럼 믿었던? 만큼 실망과 분노도 큰거고

      미국 (히스패닉, 백인 등 별별 양아치업체 포함)은 에라이 똥밟았네 하는게 우선인거고.

      물론 계약서는 필수 맞는데, 본인 기준 소액이거나 하면 귀찮아서 걍 넘어가는거죠

      • 공감 71.***.149.166

        멕시칸들 거래해보면, 깐깐하다 정도는 아닌데…
        2중 3중으로 체크하는 경우 많이 봅니다.
        지들끼리도 엄청 속여요…
        이민사회의 불가피한 특징이라 보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또 그렇게 사회가 돌아가더군요… ( 좋지도 않지만, 전적으로 나쁘다는 의미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