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정부동안 영주권자로써 안전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혹 외국에 나가서 장기체류하게 되면 서류절차가 복잡하기에.. 앞으로 미국에서 쭉 살거라는 생각과 기회가 되면 유럽이나 다른나라에서도 살아보고싶은 생각이 있어서 시민권 받았습니다. 이병때 돈이 정말 부족했습니다. 정말 말씀대로 피엑스 몇번다녀오면 끝났죠. 외국에서 오래살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막한가운데 혼자 떨어진 느낌이였고 가족도 친척도 없으니 외롭고 이병때 부모님이 보내준 편지보면서 화장실에서 몰래 숨죽여 울었던 생각이나네요. 한국사람은 한국군대가야한다고 부추긴 부모님 정말 원망많이했습니다. 좋은분들 많이만났고 군생활에 딱히 문제없었지만, 한국에서 쭉 살았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1.5세인 저에게는 너무 부조리 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이 많았어요. 그렇게 나라를 위해서 고생해서 복무하고 나니 남는건 하나도 없었네요. 아.. 한국 실정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았고 그동안 몰랐었던 한국어 비속어랑 욕은 엄청배웠습니다. 차라리 미군에 갔었어야했는데 하고 많이 후회했네요.딱히 한국에서 혜택받은것도 없고 앞으로도 받을 계획은 없지만 순수외국인도 저렇게 복수국적이 되고 저희같은 순수한국인한테는 이렇게 푸대접하는데 어떤 그 재외국민이나 복수국적자 부모가 군대보내고 싶을까요. 그냥 외국인 지인이 복수국적자 되서 기뻐하는 모습 보면서 순간 제가 한국에서 고생한게 스쳐가면서 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