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이야기를 하면, 국방 등 보안이 필요한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외국인 (한국 이외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온 한국인 포함) 의 입시를 금지하는 학과는 없을 거에요.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 치료/재활 쪽에 외국인 지원자의 지원 정보가 부족한 이유는
– “언어” 라는 분야가 선천적으로 재능을 가진게 아닌 이상 원어민 수준이 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 큰 문제이고
– “치료” 라는 분야가 낮설음과 불안을 동반하기에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서) 피부색 및 외모가 다른 것이 상당한 불이익 요소입니다.
(이는 의학, 간호학 등등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한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적인 문제이죠. )
3. 초중고를 지금 계신 국가에서 나왔다면 (즉, 대학 이전의 12년을 한국 이외에서 교육받거나 받을 예정이라면) 수능이라 불리는 한국의 대입 고시에서 하위 20%에 들지 않는 한 대부분의 대학에 입학이 가능합니다.
4.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한국이 언어 치료/재활 관련해서 발전된 나라이거나 활발한 나라는 아닐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부분으로 추정해서 이야기를 하면,
발달된 학과이거나 사람들이 선호하는 분야는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학에도 대부분 개설되어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언어 치료/재활 관련하여 학과가 개설된 대학들은 대부분 비선호 대학이라는 거네요.
가천대, 인하대, 전북대, 조선대가 눈에 띄긴 하는데 (의대가 있는 학교이고 규모가 있는 학교라서요.), 대학원 과정이네요.
즉, 원하시는 목표와 비슷한 곳은 아마도 이 네곳일텐데, 이곳은 지원이 불가능한 곳이네요.
나머지 학교들에 언어 치료/재활에 뜻을 가지고 지원한다면… 적어도 제 동생이라면 정말 말릴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