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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 158.***.1.28

그쪽 일을 10년 이상 하셨으면 능력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비자/체류신분입니다. 일할 사람 뽑는다고 H1B 비자 스폰서 해 주고 싶다고 회사 마음대로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H1B 비자에 관련해서 더 많은 자료 검색을 해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일단 A사 본사에 자리가 있으면 지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회사 지원과 인터뷰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경험치를 쌓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님이 정말 그 자리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회사에서 어떻게든 방법을 마련합니다. 일단 H1B는 바로 지원할 수 없으니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이 해외 다른 지사로 하이어링해서 거기서 1년 리모트로 근무한 다음에 L1 비자로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이지 회사에서 보기에 이런게 까지 하면서 데려올 사람은 아니다라는 판단이 서면 사실상 모든게 쉽지 않습니다. 님의 실력이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로컬에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먼저 뽑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첫발이 제일 어렵습니다. 그렇게 마음 먹었으면 하나씩 부닥쳐 보면 됩니다. 준비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인터뷰 보는게 아니라 일단 인터뷰 지원하고 실제 인터뷰 해 보면서 경험을 쌓아 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