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터뷰 요청 받은것 축하드립니다. 대기업은 “farm system” 이라고 해서, 신입중 한명의 Super Star가 나타나면, 회사 전체를 먹여살릴수 있다라는 믿음아래, 매년 일정수준의 신입을 뽑아서 키웁니다. 제가 업계 선배로써 조언 한마디 하자면.
인터뷰 프로쎄스는 남녀 데이트하는것과 비슷합니다. 7군데 이력서 보냈는데, 4군데서 연락왔으면, 아마 지금쯤 약간의 자만심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인터뷰 자리에서는 남녀 데이트하듯 항상 겸손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인터뷰 예상 질문에 대해서 준비도 많이해서, 단답형 기술적 질문에는 자신있게 대답하고, 디자인 질문 같은경우 의견을 낼때에는 “In my humble opinion…” 같은 말을 쓰면서, 조직에 잘 융합할수 있다라는 겸손함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도 회사 백그라운드, 뭘 하는 회사인지 등등 충분한 조사를 하고 인터뷰에서 궁금한점을 질문을 해서, 회사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는 보여줘야 합니다.
그럼 좋은 결과가 있기들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