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리 비용이 이게 맞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3728055
    파사데나 73.***.196.166 5507

    미국 온지는 이제 반년쯤 되었고, 좀 더운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2003년 시빅을 인수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어제 에어컨이 갑자기 멈췄습니다.
    부랴부랴 동네에서 리뷰가 좋은 정비소를 찾아서 맡겼습니다.
    그날 저녁에 전화가 오더니, ac blower motor 가 완전히 타버려서 수리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230불을 부르길래 진행하자고 했습니다.
    (사실 이때만 해도 빨리 진단해 준것만도 고마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수리가 끝났다고 해서 금액을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아서 돌아왔는데,
    집에 와서 영수증을 살펴보니
    labor 가 2시간 180불
    ac blower motor resistor 파트비용으로 50불이 차지 되었더라구요.

    뭔가 이상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파트는 아마존에서 15불 정도에 살수 있고,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니 혼자서도 교체할만 하더라구요.

    바가지를 쓴건지, 아니면 나름 합당한 액수라고 봐야 할지 헷갈려서 이곳에 물어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72.***.75.32

      well, not bad.

      everything looks easy once you know the answer. the difficult part is to find out the solution.

      • 파사데나 73.***.196.166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허이짜 99.***.131.167

      풉….
      미안하다, 웃었다, 순진하구나.
      모르면 바가지 쓰는게 당연하고, 합당한 나라가 미국이다

    • ck 24.***.145.21

      살짝 바가지 쓴것 맞습니다. 아래는 90001 우편번호지역에서 애프터마켓이 아니라 혼다OEM정품 기준입니다.
      Labor
      Heater Blower Motor Resistor Replacement
      Labor fees $140.99
      Parts included Quality
      Blower Motor Resistor New, OEM Quality
      Total cost of parts $70.88
      Tax $6.73
      TOTAL $218.60

      https://www.yourmechanic.com/book?zipcity=90001&mktg_year=2003&mktg_make=Honda&mktg_model=Civic&mktg_trim=L4-2.0L&mktg_jid=145&mktg_ch=0&mktg_qna=engine_oil-1,J144-0&mktg_opt_conf=true

      • 파사데나 73.***.196.166

        답변 감사합니다.
        새벽시간에 애써 사이트를 찾아서 링크까지 달아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호의를 베푸신 분들에게 호의가 돌아갈거라 믿습니다.

    • rv 73.***.98.103

      별로 비싸지 않습니다.
      정비소가 파트를 더 싸게 사지 않습니다. 걔들은 바로 작업해야 해서, 조금 비싸더라도 바로 받을 수 있는 파트를 씁니다. 그러니 인터넷보다 더 비싸죠. 이거 아끼려면 파트 직접 사가면 됩니다.
      레이버는 동네마다 달라요. 이건 절대 비교가 안 됩니다. 우리 동네는 한 시간에 110불 받습니다. 더 비싸죠?

    • pp 72.***.231.240

      바가지?
      공짜로 고장진단 해 주고,
      2시간 걸려서 새 부품으로 교체해서 고쳐주고,
      $230 charge 하고 에어컨이 고쳐졌으면,
      적절한 비용을 지불 했다고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지..
      타이어 펑크난 거 하나 때우는 것도 $20~$30 이고 간단한 오일체인지도 $40불 아닌가..
      얼마나 피해망상, 거지심보를 가졌으면
      인터넷으로 부품값 검색해 보고 또 이곳에 확인차 글까지 올리나…

      잘 생각해 보면 결코 바가지 쓴게 아님을 알 수가 있는데도 댓글 중에 똑같은 걸뱅이들이 있네
      나같으면 $230 주면서 시원한 음료수라도 사 주겠다

    • Sf 174.***.66.152

      바가지 쓴거 아니구요 적당한 가격입니다.

      요즘 공임비가 지역별로 시간당 $80-120불 합니다. 두시간에 $180이면 싼거에요. 물론 진짜로 두시간 작업 했는지는 모르지만.

    • 지나가다 45.***.128.183

      어떻게 수리하는지 모르니까 맡기고 고친거 아닌가요? 마치 아퍼서 병원 같는데 집에서 푹 쉬면 낳는다고 해서 정말 몇일 지나서 나으니까 병원비 아깝다고 하는거랑 비슷하네요.

    • 1111 152.***.171.18

      (사실 이때만 해도 빨리 진단해 준것만도 고마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찍 고쳐 준 것 만으로 고마워만 하세요.
      이미 가서 돈 돌려 받을 수도 없는데 여기서 이런 글 올려봤자 본인만 괴로움

    • Q 64.***.11.3

      글쓴이 겁나 찌질함. 쯧쯧

    • Q 64.***.11.3

      이한글을 올리는거 자체가 겁나 찌질하다고..

    • 갈박 192.***.111.180

      몰라서 물어보는데 왜 찌질하다고 그러는지.

      싼건 아니더라도 바가지 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 대신 빨리 잘 고쳤잖아요. 위에도 나왔지만, 부품은 이런데서 overnight express shipping으로 사다가 작업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면 쉬핑만 수십불이죠. 다 빨리 잘 고치는 서비스의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현재, 느려 터지고 잘 고치지도 못하면서 돈은 받는 그런 흔한 정비업소들을 경험하지 못해보셔서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어딜 가나 다 그렇게 고쳐주는게 아닙니다.

      경험이 쌓이면 오래된 차는 DIY로 돈 아끼며 고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죠. 그것도 경험이고 정보입니다.

      • 파사데나 73.***.196.166

        답변 감사합니다.
        내용도 감사하지만, 상세하고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vc 23.***.140.4

      처음부터 본인이 하지 이제와서 바가지라고? 뷰 ㅇ 신 인듯.

    • ㅎㅎㅎ 99.***.123.202

      다음번에 정비소 전화 돌려서 가격 알아보고 가쇼. 그게 눈땡이 덜 맞는 법…..

    • wrow 47.***.237.62

      아무것도 안하고 diagnostic만 해도 100달러 charge 하는 곳이 정비소야..

    • Gag 174.***.115.231

      좆나게 싸게 했네…

    • 96 67.***.34.48

      아주 싸게 할수있는 방법과 비교할때 엄청 많이 쓴거임.

      이베이에서 중고부품 구해서 한 보름후에 물건 받은다음
      유투브보며 직접 수리했으면, 10달러에 퉁쳤을거임.
      물론 개고생에 실패확율은 있겠지만.

      • 파사데나 73.***.196.166

        답변 감사합니다.
        정답인것 같네요 ㅎㅎ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음음 107.***.108.61

      파사데나라면 어디 정비소인가요?

    • rv 73.***.98.103

      일단 님이 직접한다고 하면, 님은 어디가 고장난 지 진단할 수도 없어요.
      정비소에서 이것 저것 점검하면서 문제를 찾았죠. 그것도 레이버에 포함이 되는 겁니다. 사실 이게 정말 실력이죠. 엉뚱한 것 바꾸지 않고, 정확한 문제를 찾았잖아요? 여기서 엉뚱한 부품 바꾸고 해결 못 해서, 다른 것 또바꾸고… 이러는 정비소들도 꽤 있습니다.
      ac blower motor resistor 바꾸는 건, 1시간 이내의 작업이 맞습니다. 그러나 진단하는 시간도 레이버에 포함되는 게 맞습니다.
      한 번에 문제를 찾아서 고쳤다? 좋은 정비소죠.

      • 파사데나 73.***.196.166

        답변 감사합니다.
        이런 대답을 원했습니다.
        저도 긴가민가 해서 질문을 올린거였거든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rv 73.***.98.103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님은 분명히 훌륭한 DIYer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리비가 아깝고, 내가 할 수 있겠네? 이 생각이 들어야 직접 수리할 수 있거든요.
          저도 처음에 그런 생각으로 직접 수리를 시작했고, 지금은 대부분 제가 직접 작업합니다. 다음 번에 고장나면 도전해보세요.

    • 형아 192.***.144.250

      닭 한마리 원가가 얼만데 치킨 한 마리에 이렇게 비싸도 되냐 하는것과 마찬가로 들리네요.
      그래도 미국 오신지 얼마 안되셨으니 그려려니 이해합니다.
      지불하신 가격은 뭐 대충 적절해 보이네요.
      앞으로 미국 사시면서 미국 인건비에 대해서 천천히 적응 좀 하셔야겠습니다.

    • AAAS 99.***.21.67

      Your money hasn’t disappeared.

      Your money will be used for the family of the mechanics.

      Don’t be begrudge on this kind of money.

    • pp 72.***.231.240

      콧물이 나고 재채기에 눈도 시큰거려서 당장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할수없이 근처의 urgent care 가서 의사 만나고..
      의사가 진단 하길..viral infection..
      약사서 먹고 하루 푹 쉬니 나아 졌음
      근데 가만히 계산해 보니
      clinic 방문 $380 + 약값 70 합쳐서 $450…(미국 온지 반년되어 무보험임)
      한국 같았으면 동네 약구가서 마이신 달라고 하고 쌍화탕 한병이랑 먹고 푹쉬면 될 것을..
      하…왠지 바가지 쓴 느낌

      • 파사데나 73.***.196.166

        살다보니 생각지도 않은 부분에서 의외의 지출이 크더라구요.
        혼자면 모르겠는데 가족이 있으니 적은 수입에 비해 의외로 큰 지출에 더 민감해집니다.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이렇게 익명으로나마 물어보게 됩니다.
        적응해야 겠지요.
        곧 건강해지셔서 다시 힘차게 일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 pp 72.***.231.240

          파사데나님,
          위의 댓글은 님의 글을 비꼬자고 지어낸 말인데 순진하시네요.
          미국생활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환율따져서 한국물가 비교해서 살려고 하면 못 삽니다.
          그냥 1불, 100불은 어느정도 가치가 있는지 빨리 스스로 학습하길 바라며 힘든 미국생활, 성공 하시길~

          • ㅋㅋ 72.***.75.32

            유치한 인간과 상대하면서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알면서도그런건데 눈치가 없네요. ㅎㅎ
            미국에 몇년더 살았다고 남에게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님 앞가림이나 잘하세요 ^^

          • 파사데나 73.***.196.166

            제 글을 비꼬기 위해 말을 지어내는 수고까지 하셨군요.
            저는 진심으로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 괜춘 72.***.40.29

      230불에 기회비용, 노동력, 시간절약, 경험과 더운 동네서 신속한 정비로 편리함 유지 등 여러가지 생각하면 괜춘은 겁니다.
      님이 앞으로 고칠 수 있다고 한들 그건 다음이지 이번건 모르고 급해서 맡기신 거니 그걸로 값어치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미국서 사시다 보면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열등의식 가지고 말하는 사람들 많아요 정착하느라 고생들을 많이들 하셔서 그렇구나 하고 걸러 들으셔요.
      아마존에서 파트도 찾고 유투브 찾아보고 하신 것만으로도 제가볼땐 앞으로 미국생활 잘 하실 것 같은데요?
      이제 시작하시는 미국생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