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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국에 나와 산지는 8년이 되어가고 있고 현재 나이는 만 19세입니다
가고 싶지 않다기 보단 가고 싶은데 사정 때문에 8년 넘게 한국은 못 가고 있고
현재는 영주권을 딴지 조금 된 상태입니다한국에서 군인이 받는 취급,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주변으로부터 그냥 시민권을 따라는 말을 들었고
저도 처음에는 한국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많다가 직장도 여기로 갈 거 같아서 시민권을 따야겠다, 스스로 그렇게 정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노스탤지어 감성이라도 든 건지 뭔지 한국에서 살고 싶다,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아직도 마음에 자리잡고 있습니다검색해 보니 이대로 검머외가 되면 사람들의 시선이나 취급도 안 좋은 거 같고…
그냥 빼는 게 좋으니 최대한 빼라는 사람, 검머외 주제에 어딜 스스로 한국인이라 칭하냐며 욕하는 사람 등
저에게는 머리가 아픈 말들이 많습니다두렵기도 하고요
괜히 갔다가 두 번 다시 못 겪을 ptsd나 팔 다리 한 쪽이 날라가는 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
하지만 사람들로부터 멸시 받고 싶지 않은 게 사람의 본성이기도 하니까요…현재는 대학을 다니고 있어 만약에 간다고 해도 대학 졸업 후가 될 거 같은데
제가 대학 졸업 후 군대를 다녀오고, 다시 돌아와 시민권 신청을 하면 이중국적자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검머외가 된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저는 평범히 취직을 하고 살다 잘 안 맞거나 너무 그리워지면 돌아가 취직하고 싶은데 될까요?생각을 정리하고 싶기 때문에 솔직한 의견 남겨주시면 경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