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Card Holder 시애틀 생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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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dy 121.***.204.191 2827

    안녕하세요.

    제가 고민이 있는데 문의할 곳이 없어 이곳에 글을 남기오니, 답변을 주실수 있는 분이 계시면 저는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고 ,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5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미국영주권은 2015년에 고학력독립이민 (박사학위 있고, 대기업다니고 있었고, 논문 특허가 있었습니다.) 을 거쳐 취득하였습니다. 그당시 저와 자녀도 같이 취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Reentry permit 를 계속연장 하면서 자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자녀가 시애틀에서 조기유학중 입니다. 10개월에 홈스테이 비용만 35000불 (방학때는 귀국)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돈을 벌어서 자녀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두가지 사건이 생기게 되었는데, 저의 한국 회사생활이 녹녹치 않게 되어, 스스로 퇴사의 압박이 있고 (누가 대놓고 나가라고는 안하지만), 자녀가 머물던 홈스테이에서 그 분들이 사정상 더이상 홈스테이를 못한다고 하여 홈스테이를 옮기게 되었고, 전학까지 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큰맘을 먹고 제가 시애틀에 들어갈까 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에서 50대 여자가 자녀1명 (9학년) 을 키우고, 일을 하면서 (어떤일이든 못하겠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활을 해나가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을지, 해볼만 한것인지 문의드립니다.

    영어는 유창하진 않지만 자신감은 가지고 말할수 있는 정도 (저는 중급정도라고생각합니다)만약 미국을 가게되면 영어는 정말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미흡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간절하게 답변을 구합니다.
    미리 시애틀에 살아보신 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 지나가다 한마디 1.***.68.172

      질문에 부합하지는 않습니다만 어떤 업종이신지 모르겠지만 우선 job을 최대한 빨리 구하십시요. 능력만 있으면 나이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직장이 있는 곳에 정착 하셔야겠죠. 꼭 시애틀을 고집 하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요.

    • ㅇㅇ 76.***.70.31

      윗분말이 맞습니다. 꼭 시애틀 말고도 우선 직장을 구해보세요. 어떤 직종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가 잡 구할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수도 있습니다.

    • ㅇㅇ 118.***.15.212

      리엔트리 퍼밋이 7년이나 허용되는군요
      NIW 받으실만한 분인데 이력서 여기저기 돌려보고, 인맥으로도 서치는 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50대 중반이 이제 현직 끝자락라면 공대 출신일텐데
      충분히 가능성 있으시니 웟분들 말마따나 구직을 열심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월마트 캐셔보다는 전공 살리시는게 연봉 자릿수가 다를텐데.
      응원하겠습니다

    • 지나가다2 67.***.214.216

      아이애게 큰 변화를 주고싶지 않으셔서 seattle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시는 걸로 조심스래 추축해 봅니다.

      윗분들의 말씀처럼 우선 지금까지의 경력을 살릴수 있는 일자리를 먼저 알아보시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아이가 9학년이면 아직 공부하는데도 비용이 많이 들거 같은데 최대한 경력에 맞게 대우 받을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을듯 싶습니다.

      좋은 자리 구하셔서 아이와 함께 지내시기 바래여

      • Sindy 121.***.204.191

        굳이 시애틀인 이유는 아이가 현재 시애틀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왠만하면 변화를 주고 싶지 않아서 였습니다.
        또 처음에 시애틀로 아이를 보내게된 이유는 홈스테이비용이 다른 대도시비해 그나마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곳이었고, 한국에서 직항비행기가 있고, 비행시간이 짧고, 한국사람들이 좀 살고 있어서, 외로움이 덜 한 곳 등등을 생각하다가 결정하였었습니다.

        답변 주신대로, 일자리를 먼저 알아봐야겟네요.
        전공은 바이오제약 쪽인데, 사실은 cashier를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뭘하든 일자리가 있다면 아이와 살수 있다는 이야기로 이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나가다2 67.***.214.216

      저도 그렇구 다른분들이 일자리 이야기를 먼저 하는건 단지 월급뿐 아니라 의료보험등 두식구가 지내시는데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들이 만만하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의료보험이 지원되지 않는 일을 하신다면 이에 대한 비용도 크게 들겁니다.

      영주권이 있으시니 체류조건은 해결되셨고, 미국에 새로이 정착하시는데 성공하시길 바래요.

    • 44812w 99.***.172.114

      남편은 뭐하는데요?

      • 굥항무니 152.***.73.187

        굳이 이야기하지 않는데 물어보는 나이스 매너

    • 힘내세요 155.***.19.6

      윗분들 말씀처럼 직장을 먼저 알아보시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영주권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취업에 도움이 되겠지만 영주권만으로는 취업을 할 수 없으니까요.
      바이오제약 쪽이면 보스턴도 고려해보세요.
      미국에 있는 한국 지사를 알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지나가다 75.***.14.223

      미국에서 50대 여자가 자녀1명 (9학년) 을 키우고, 일을 하면서 (어떤일이든 못하겠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활을 해나가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을지, 해볼만 한것인지 문의드립니다.
      => 경제적 어려움은 연봉 + 자산이 결정하죠. 집을 대출없이 구매 가능하면, 10만 정도 연봉이면 가능하겠지만, 대출로 구입이나 렌트라면 20만 이상의 연봉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시애틀이라면.

    • 바이오제약 73.***.15.133

      시애틀에도 바이오제약 회사 좀 있는데 첫 직장 잡기가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미국 직장 reference가 없으니). 하지만 직급이나 연봉이 좀 낮더라도 일단 전공과 관련된 잡을 찾아서 시작하면 1-2년 후에는
      한국 경력에 맞는 position 으로 이직할 수 있으니 충분히 도전할 만합니다. Bay area 는 너무 비싸고 샌디에고 지역에도 바이오 job 이 꽤 있는데 그래도 시애틀과 물가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을 테니 샌디에고도 알아보세요.

    • Washingtonian 174.***.74.152

      이멜 남기시면 연락 드릴게요.
      Job이나 주택구입 도움드릴수 있어요

    • ddddd 50.***.80.73

      일단 지금 35000 나가는거 생각하면, 일단 님께서 적절한 일자리만 구하신다면 오히려 남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두분이 사실 집 구하고, 적당히 사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을거거든요. 뭐 저금은 못할 수도 있겠지만… 물론 언어, 인프라, 의료, 행정 등등 적응하시는데에 고생을 하시겠습니다만,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재미있는 일입니다. 꼭 미국이 나쁘지만도 않구요.

      물론 한국에서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바라고 사신다면 어려울겁니다. 중산층이 사는 집에, 그 정도 누리고 살려면요. 장기적으로 다시 그런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원래 하시던 일의 직장을 잡는게 필수로 보입니다. 작아도 집을 하나 사고, 모기지 내려면요.

      하지만 적당한 타운홈/아파트에서, 두분이 적당히 밥해먹고 얼굴보며 지내시는건 캐셔를 하셔도 그리 어렵진 않을겁니다. 자녀분이 고등학생이시잖아요. 고등학교 학군은 넓습니다. 충분히 저렴한 집 구할 수 있어요.

    • PenPen 152.***.8.130

      다른 분들이 쓴 내용처럼 아이 학교 보다는 원글님 직장이 우선 순위가 되야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경력등을 그래도 인정 받고 다니실라면, 대도시는 필수있것 같고요,

      하지만, cashier등 진짜 아무일이나 해도 된다면, 중부에 중소 도시에서
      Costco Cashier를 우선 하시다가 다른 일을 천천히 찾아 보신다든지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들은 초등학교 부터 왔었으면 언어는 문제 안될테고
      아직 9학년이면 이사가는 것 괜찮아요. 물론 이사 가는 것은 싫다고 하겠지만, 금방적을 할겁니다.

    • 정답 192.***.119.177

      힘들겠지만 CS공부하시고 석사 까지 하시면 30만불 금방벌어서 사는데 문제 전혀없슴

    • 똑바로 읽고 댓글 달자 100.***.36.247

      원글자는 NIW 로 영주권 받은 박사학위 소지자 러는데 월마트, 코스코 캐쉬어 잡 운운한 댓글들. 원글도 제대로 안 읽고 댓글 막 다나?

    • 인생선배 96.***.40.95

      지금 학년보니 아이에게 앞으로 2년간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엄마가 옆에서 같이 있어 주는건만으로도 몇만불 홈스테이보다 더 가치 높아 보입니다. 직장유무 관계없이 불안한 거주 상황 처한 아이 옆으로 지금 엄마가 가는게 맞습니다. 영주권자니 당장 인컴이 없거나 적고.. 싱글맘이면…보험이나 공공 시설 이용같은 의외로 주변 무료 혜택 많고, 그 학력에 일도 찬찬히 와서 찾아보면 먹고 사는데 크게 지장없는 일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나중에 대학을 워싱턴 대학이라도 가면 부모 거주자 소득신고가 필요해 보이는데..워싱턴대 비거주자 학비는 사립학교 수준이라 지금 들어가는게 적기같아 보입니다.

    • 민들레 147.***.148.168

      약사시험 봐서 파마시스트 하세요.

    • 시애틀 76.***.3.136

      시애틀에 온지 9년정도 되었고 40대 중반에 와서 현재는 50대 중반이 되었네요…시애틀이 여러모로 살기 좋안 곳이고 저도 살면 살수록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선 아이 학군을 고려하신다면 공립 학군으로는 벨뷰, 이사콰, 커클랜드, 뉴캐슬 등 아스트 사이드가 좋으실거에요. 상글하우스를 구매 하시려면 많은돈이 필요하겠지만 콘도는 50-60만불 정도면 따님과 사실만한 적당한 크기의 콘도를 구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시애틀이 IT 와 항공관련해서 많은 일자리가 있지만 의료와 제약쪽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애틀은 아마존을 필두로 마이크로 소프트등 여러 기업에서 인력을 많이 뽑다보니 모든 분야에서 항상 사람을 찾고 있어서 어떤일이든지 하겠다는 마음이시면 잡 구하기는 매우 좋은 곳입니다.
      좋은 선택하시고 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 꾸려나가시길 기원드립니다

    • 음… 104.***.105.242

      자녀에게 그렇게 올인해서 나중에 자녀가 배신하면???
      같이 살아도 어찌될지 모르는데, 그렇게 기러기로 살았는데…??
      님 인생이고 님 사정이니 상관않겠지만…
      님 스스로를 돌아보삼… 이제 황혼이야…
      님 은퇴계획 세워야 할 시점인데, 또 자녀한테 올인한다고???
      나라면 안한다.
      이제까지 해준것만해도 어딘데…
      자녀가 진심 엄마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한국으로 들어온다 하지 않을까???

      아니면, 님이 미국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 그러는건 아니고???
      냉철히 스스로 판단바람.

    • K 24.***.86.58

      저도 한국에서 50대 중반까지 대기업 연구원 노릇하다 6년경 전에 미국 회사에서 job을 잡아 현재까지 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interview 과정 등 저로서는 쉽지 않았지만 시도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경험에 의하면 interview skills은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느는 느낌입니다. 또한 처음 job offer가 어렵지 그 후에는 훨씬 더 수월해 져서 저의 경우 몇번의 이직 끝에 현재는 처음의 미국 직장 보다 운좋게 더 좋은 곳도 다닙니다. 한국에서 나이 차별을 많이 경험한지라 이 곳에서의 나이 차별은 충분히 극복 가능한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자는 앞으로 한참 더 일할 예정 입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자녀와 같이 살 수도 있고, 퇴임 정년을 한국 보다 훨씬 더 늘릴 수도 있고 하니, 저역시 미국에서의 job search를 권합니다. Again 처음에는 다소 실망스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데 그런 실패 경험이 좋은 job으로 landing 하는데 결과적으로 도움될 수도 있으니 도전해 보시기를 적극 권합니다. 굿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