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퍼

요즘 76.***.178.130

지금 나이로는 그런 잣대로 한국이냐 미국이냐를 선택하시기는 늦었습니다.
한국에 들어가도 문제
미국에 남아있어도 문제
그 둘중의 어느 쪽에 본인이 더 집착하는 가(?)에 따라서 결정해야 하는 시기 입니다.

한국에 있으면 스테이크 생각나고.. 미국에 있으면 김치찌게 생각난다는
우스개 전래 동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스테이크 먹을 수 있고.. 미국에서도 김치찌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갈등하는 경우는
한국에서 미국식 스테이크를 그대로 먹으려고 할때와 미국에서 한국식 김치찌게를 그대로 먹을려고 할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한국이 싫어서(혹은 힘들어서 오시는 분 99%)는
한국의 좋은 점은 그대로 가져오고 안 좋은 점은 미국에서 찾아서 좋은 점으로 바꾸려는 생각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머리속으로는 미국에서도 안 좋은 점으로 고생하겠지 하지만 사실상 그것은 머리속의 생각으로만 존재합니다.
그래서 조금 지나서 그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한국으로 다시 가는 갈등을 하게 되지요..
근데 또 이 순간은 미국의 좋은 점이 발목을 잡지요..

암튼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가족과 본인이 한국에 있을 때 보다 좋다고 하면 사실 미국에 잘 오셔서서 잘 정착하고 계신 겁니다.
그리고
가족과 본인이 다 좋은 데 돈때문에 힘들다,, 그러면 한국 들어가셔도 돈때문에 힘드실 겁니다.
월급쟁이는 제 경험상 아무리 높은 연봉 아무리 좋은 회사로 가도 항상 돈이 궁핍하더군요..
연봉 1억에서 2~3억으로 뛰면 나아질까 생각했는 데 나아지는 것 없고 궁핍하다는 마음은 뭐 골수에 박힌 듯 없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