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적은 내 전문분야 포지션 vs 수요 많지만 새로 배울게 많은 포지션

  • #3711053
    ss 72.***.65.62 790

    박사 후에 바이오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공이 산업체에서 수요가 아주 많은 분야는 아닙니다. 다행히 연구하던 것과 딱 맞는 회사와 포지션에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몸도 편하고 오랫동안 공부해왔던 거라 스트레스받지 않고 일하고 있는데 향후 이직을 할 때 비슷한 포지션을 찾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기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수요가 많은 분야로 좀 옮겨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반이 되는 기술은 비슷한데 관련 지식을 새롭게 배워야 할게 많습니다. 그래도 연차가 더 올라가기 전에 옮겨서 그 쪽 분야에서 전문성을 길러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현재 포지션에 만족하면서 끝까지 갈지, 빨리 향후 수요가 많을 분야로 옮겨서 빡세게 공부를 해야할지 어떤 길이 좋을까요.

    • 지나가다 216.***.148.135

      비록 수요가 적더라도 그 분야가 수십년이상 오래 갈 정도로 안정적이라면 계속 하던 분야를 더 깊이 파 들어가서 회사/기관이 함부로 짜를 수 없는 확실한 전문가가 도면 될거구요.
      만일 그게 아니라면 수요가 많은 쪽으로 옮길 준비를 조금씩이라도 하시길 권합니다. 끝물인데도 이직 준비 하나도 안하고 끝까지 버티다 실직당하면 그 때 갑자기 새 분야에서 잡을 구하기 정말 힘듭니다.

      • 인생선배 142.***.84.233

        그 분야가 수십년이상 오래 갈 정도로 안정적이라면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

    • 지나가다2 104.***.0.104

      박사까지 하신게 아니라면 배울게 많고 수요높은 자리로 옮기시라고 말씀드리겠지만, 박사하시고 그쪽 전문분야 일을 하신다면 그곳에 계시는것도 좋아 보이네요.

      바이오쪽 전공이 아니라 일반적인 관점에서 답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