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치과의사도 많이 죽었습니다. 치대 가지마세요.

ㅇㅇ 73.***.40.61

치과의사던 뭐던 앵간하면 로컬 자영업 아니면 남들이랑 똑같은 월급쟁이인데 기준도 모호한 전문직 타이틀 붙여놓고 참 열심히들 챙겨주시며 남들은 무슨 막노동 천민 취급하시네들 ㅋㅋ 요즘 누가 60까지 일하고 싶어합니까? STEM 조기 졸업+고소득 연봉으로 빠르게 부 축적하고 40에 은퇴하는게 트렌드 아닙니까? 메디컬 필드라고 이렇게 빨아주는건 하류층 흑인이나 라틴계 밖에 없습니다. 고소득 직종들 중 아는거라곤 가운 입는 의사나 변호사 밖에 없어서요. 이게 걔들의 가난이 되물림 되는 이유 중 하나죠. 메디컬 학비 댈 돈이 없는데 메디컬말곤 해볼 생각을 안하니까. 메디컬 필드도 서전이나 마취과 정도 아니면 다 평범한 STEM 수준이에요 (학비+시간 치면 평균만도 못함). 병원/클리닉에서 일한다는거 자체가 온갖 진상 상대하고 위생적으로 더러운 사람들, 쳐들어오는 노숙자들 공짜로 뒤치닥거리까지 해줘야하는 일하는거만 보면 3D 직종이죠. 비지니스 직접 차려도 장비값만으로도 빚 멀티 밀리언 쌓고 시작면서 망하는 경우도 수두룩이라 (이것도 영업이라) 재수 없으면 빚쟁이 직결입니다. 이 글에서도 그렇고 유투브 같은 곳도 그렇고 유독 치과의사들 중 본인들 얼마 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정도 버는 자영업자들 미국에 썩어납니다. 코리안 치킨/bbq를 해도 그정돈 벌겠네요. 그 사람들 다 조용히 열심히 사는데 왜 본인들만 자랑질에 남들 폄하 못해서 안달이신지? 연봉으로 그정도 벌어야 많은거지 사업하는 사람이 그게 많은겁니까? 나스닥 상장 기업 ceo 중 치과의사 단 한명이라도 있어요? 정 그렇게 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자랑하고 싶으면 지금까지 든 학비, 시간도 언급하시고 장비값, 월세, 남은 대출, 인건비, 시설비, 세금 등을 제외한 실제 수입을 까세요 ㅋㅋ 총매출 까지마시고. 2 밀리언을 벌어도 치과의사 몇 명이랑 어시스트들 정도 인건비 주면 끝 아닙니까? 경쟁도 심해서 매출 더 늘리려면 남들이랑 똑같이 댓글/리뷰 알바 쓰면서 광고 해야하는 처지잖아요. 당신들은 그냥 빚 져서 가게 오픈한 평범한 동네 자영업자에요. 전문직/가운뽕도 좀 적당히 하세요. 다른 분들도 전문직, 전문직 빨아주시면서 망상하시는거 적당히 가지시고요. 치대 가면 갑자기 무슨 왕족이라도 됩니까? 신분 사회에요? 혹시 여기 치대학생 분들 계시면 정신 차리시고 가서 공부나 하세요. 당신은 그 타이틀 딸 때까지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며, 그걸 딴다 해도 그냥 평범한 직장인 중 한명 되는겁니다. 행여나 현실에서도 남들한테 허세 떨면서 패악질 부리지마세요. 제가 미국 살면서 약대/치대 다니는 분들 중 이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봤네요. 보통 이런 분들 다~~~~ 나중에 졸업도 간당간당하게 해선 시험 패스 못하고 인생, 돈 낭비하더군요. 심지어 포기한 사람들도 꽤 봤네요.

치과의사들이 열심히 산건 맞고 돈도 잘 벌고 사회적 인식이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남들 무시할 수준은 절대 아니니까 남들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학업적으로 봐도 md랑은 비비지도 못하고 명문대급 아니면 들어가기도 꽤 쉬워서 엘리트 수준도 전혀 아닌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 않나? 적어도 20 초중반에 모든 과정 수료하고 일하기 시작하는 수준이라도 되던가. 메디컬 중 최하위가 심리학/약대 같은 리턴이 있는거조차 불분명한 학과들 빼고나면 그 다음으로 치대인데. 아무 대학 치대 간다고하면 입학 미니멈이 대부분이 gpa 2.75 정도인건 아시나요들? 물론 실제 입결은 더 높겠지만, md는 gpa 만점, 괜찮은 공대 대학원은 미니멈 gpa 3.5/4.0 이상 아니면 꿈도 못꾸는거 생각하면 차이가 확연하죠. 치대는 SAT 쳐망해도 아무 대학, 아무 과 들어가거나 그마저도 힘들면 cc로 교양 수업급인 프리 리콰짓조차 꼼수 써서 gpa 펌핑하고 입학하는 경우 한가득이신거 압니까? 한국에서 수능 5등급 받던 사람들한테도 나중에 잘되면 엘리트 운운하실겁니까? 하물며 학부로 프리메드, 프리덴트 이런걸 전공하는건 그냥 모자란거 인증이죠. 음악을 전공하던 미술을 전공하던 비지니스를 전공하던 프리리콰짓만 채우면 입학 할 수 있는데 왜 대학원 입학 못하면 바로 평생 거의 최저 시급받는 파트 타임 어시스턴트나 백수 되버려야하는 (수도 없이 봤습니다, 이 케이스.) 전공도 아닌 전공을 대체 왜 합니까? 본인들 학창 시절 공부 잘하던 애들은 다 명문대 컴싸, 비지니스, 엔지니어링 등으로 빠지거나 조기 졸업+최단 루트로 20대 초중반에 닥터달거나 나중에 병원 물려받을 찐부르주아 계층 아니면 상당수가 고딩때 공부 뭣같이 못하다가 여기저기 구르고 또 구르면서 반무상 노동 1-2년 하고 인생 영끌 끝에 지잡 약대/치대 다니면서 ‘난 자격증을 따는거야. 학교 이름은 상관없어’하면서 자기 위안하면서 남들한테 떠들고 다니는게 보통인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 않나요? 여기 그러신 분 있다면 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주름 잡지말고 어릴 때 본인들 성적으로 후려패던 친구들한테나 다시 가보세요 ㅋㅋ 아마 그 친구들 절반 이상은 여러분 덴티스트 첫 월급 받을때 이미 집 사고, 차 사고, 결혼하고, 20억 이상 모아서 벌써 은퇴 생각하고 있겠네요. 주변에 메디컬 계열 지인 한명이라도 있거나 미국에서 인생 제대로 살아봤음 뻔히 아는 것들을… 참 수준들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