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닐 성격이 아닌데 혼자 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요하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185.***.160.133

i성향으로서 조심스러운 이야기이지만 발상의 전환이란 것이 필요한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이 (이 경우는 직업이) 님의 성향에 맞춰주는 경우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것 같네요. 그런데 자꾸만 방어적으로만 계획을 짜고 싶어하니, 아쉽게도 상황이 녹녹치 않을 것 같네요.
너무 성격탓으로만 몰아가지 마시고, 균형잡힌 심리상태를 유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성취동기, 집중력, 긍정적 사고, 감정조절, 등 등 말이죠. 절대 그런 문제가 있을 것임을 짐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미 성취하신 부분을 보면 분명 지금 당장 상황을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분임은 확신할 수 있기에 드리는 이야기 입니다.
팡에 계신다면 그런 부분, 더 나아가 자기 개발을 위해 도움을 줄 충분한 리소스가 있을 것으로 압니다. 어떤 경우는 Mental Health의 범주로 간주되기도 하니, 주저마시고 천천히 접근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출산 등을 생각해도 지금 재직중인 회사와 그 밖의 회사의 출산지원 프로그램은 비교가 안될 것입니다.
노파심이지만 조직에 끌려가지 마시고 적어도 보조를 맞춰가거나, 혹은 님의 강점을 살릴 수 부분을 찾아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 목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천재도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 들어 보셨죠? 열심히 하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못이기고, 똑똑한 사람은 운좋은 사람을 못 이긴다. 님은 운 좋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