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오피스 개업할까?

  • #3687281
    JSTA 107.***.18.9 2389

    2013년 고객 0 상태에서 회사를 설립한 후 그동안 최선을 다해 일하다 보니 어느덧 은퇴를 고려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내일 당장 은퇴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서서히 제가 은퇴한 뒤, 저 대신 회사를 이끌어갈 능력있는 분을 영입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 은퇴 예정 시기는 만 65세가 되는 2033년 입니다. 로칼 회계/텍스펌 이란게 개인사업이고 특별히 은퇴나이가 없기에 대부분의 개업 회계사/세무사님들이 65세 이후에도 은퇴없이 소일거리 삼아 계속해서 일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회사의 발전이 없고, 서비스를 받는 고객님들에게 좋지 않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에게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현재 정해진 나이에 은퇴를 한 뒤, 이후 가족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원합니다.

    현재 저희 회사 규모 및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매출규모: $1M/년
    2. 직원: Full time 3명 (저 포함)
    3. 1인당 매출 $300K – $350K/년, Hourly rate: $150- $250/hr (staff), $300-$400/hr (partner)
    4. 매출분석: 텍스 35% (개인/비지니스 = 60%/40%), 어카운팅 40%, 페이롤 15%, 기타/컨설팅 10% (비율은 약간의 가감은 있음)
    5. 비지니스 고객의 40%는 스몰비지니스, 60%는 IT & BT 스타트업 회사 입니다. 개인 고객의 85%는 한인이고, 비지니스 고객의 50%는 한인 입니다. 그러므로 한국어 및 영어 사용은 필수 입니다. 99% Paperless 로 운영되고, 모든 자료는 고객별 항목별로 잘 정리되어 서버에 보관하며 매일 백업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경우 텍스시즌 포함 주 5일 , 9-6로 운영되고 있고, 1시간이 넘는 오버타임(저녁 7시 이후 근무)은 없습니다.

    혹시라도 어카운팅/텍스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시고 로칼 어카운팅 펌 운영에 관심이 있어 회계 사무실 개업 혹은 CPA 오피스 인수를 고려하시는 분들 가운데 저희 회사를 저보다 더 크게 발전시키고 싶으신 마음과 능력이 있으신 분이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로 지금 당장 은퇴 하는것은 아니며 직원을 모집하는 것도 아닙니다.

    JS Tax & Accounting Services, LLC
    info@jstaxaccounting.com
    http://www.jstaxaccounting.com
    Tel:925-400-8258

    • LOCAL OFFICE 67.***.150.169

      현재 로컬 한인 CPA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개업을 하는것보다는 로컬 사무실에서 3-5년동안 일을 배우시고 주위 회계사님들 은퇴하시면 그회사를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대기업은 그분야만 알면 되지만…. 로컬회사는 1부터10까지 다 알아야해요..
      보통 대부분 3-5년 일 배우시면서 CLIENTS랑 친해지면 그분들꺼 가지고 나가더라고요.^^ 사장님들 싫어하시지만요.ㅋㅋ

      개인 사업하면 은퇴할 나이는 알아서 정하는거죠 ㅋㅋㅋ 보통 여기는 70-75살까지 하시더라고요.

    • 여수 98.***.161.116

      윗분, 그렇게 개업하신 분들 보통 얼마나 가져 가나요? 일하고 계시다니 추후 님도 개업하실 생각 인가요??

      • LOCAL OFFICE 67.***.150.169

        손님이 얼마나 있고 CHARGE를 얼마나 하는지에 따라 다 달라요…. 저희 회계사님은 최소 20만불 가지고 갑니다…
        근데 직원들이 맨날 바뀌어욬ㅋㅋ 저도 곧 금방 둘거에욬ㅋ

        나중에 자금이 있고 하면 사업은 무조건 해야해요!!

        • 미쉐린 98.***.3.201

          직원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으나 넷으로 가져가는게 20만불이면 괜찮네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만큼은 아니지만 말씀하신것 처럼 70-75살 까지 일할 수 있고, 본인이 사장이니 눈치볼 일 없고… 빅포빅포 하지만 그거야 젊었을 때 몇년이고, 결국 회사 들어가서 회사원으로 일하는건데 그보다는 이런 비지니스 하나 갖고 있으면 그게 훨씬 낫죠. CPA 란 직업이 원하면 개업할 수 있는거라 본인이 비지니스에 조금만 소질이 있으면 포텐셜이 어마어마 하다는…

    • 새롬 98.***.5.151

      현재 직장 다니면 기회비용이 있어 0에서 시작하기 쉽지 않습니다. 아예 은퇴하시는 분 오피스 인수 하시는게 돈은 들어도 더 쉽게 자리 잡을수 있지 않을까요? CPA 오피스는 시간싸움 입니다. 버티면 자리 잡겠지만 그때까지 최소 5년, 길면 10년 이상 현재보다 못한 소득으로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2-3년 내에 현재 소득의 80% 이상 벌 자신 있으면 0에서 시작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직장생활 열심히 하세요. 개업 후 2-3년 못 버티고 망하는 사람이 10에 7-8입니다. 그리고 흔히 직장 다니면서 고객 모아 서서히 독립하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100에 99는 개업 못합니다. 그냥 아르바이트 용돈벌이로 끝나는게 대부분 입니다. 정말 이거해서 돈 벌겠다고 생각하면 올인하고 죽기살기로 덤벼야 합니다.

      로칼 CPA 사무실 우습게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느정도 자리 잡으면 50만 정도 가져갈 수 있으니 빅포 신입 파트너 보다 금전적으로 낫고, 요즘 핫 하다는 소프트엔지니어 잘나가는 정도 됩니다. 개업 CPA는 본인이 사장이라서 빅포 파트너 처럼 62에 강제은퇴 하지않고 보통 70 넘어서까지 일할 수 있는것도 장점? 이고, 이를 나중에 팔게되면 은퇴자금이 한번에 생기는데 일반 직장인에게 없는 큰 메리트죠. 아뭏든 개업 CPA 일은 죽도록 하지만 금전적 보상은 확실 합니다.

    • Calboi 73.***.127.113

      그래도 사장으로 일 죽도록 하는것이 샐러리맨으로 일 죽도록 하는것보다 덜 스트레스죠

    • 22 67.***.89.58

      사업이 얼마나 고생인지.. 너무 모르는 얘기.
      다 차려서 20만 벌면 누가 안하나요 그건 의료쪽 개원이나 가능.

    • 회계합시다 108.***.181.89

      제 지인들도 몇몇 오픈했는데 그중 한분은 본업을 그만두지 않고 살금살금 클라이언트 모으다가 더이상 본업과 동시에 병행할수 없을정도로 바빠지면 그만두더라구요. 세금하시던 분이 아니여서 3-4년전에 오픈할때만 해도 제가 자문을 했줬었는데 지금은 날라 다닙니다. 물론 돈도 많이 벌구요 ㅎㅎㅎ 저도 오픈을 고려 하고 있지만 세일즈에 재능이 없어서 ㅎㅎㅎㅎㅎ 인수를 생각중입니다.

      초반에 고생은 많이 하신거 같지만 또 그만큼 보상이 있고, 초기자금이 많이 안들어가니까 위험도 적고. CPA이시라면 한번 살짝 발 담궈서 맛 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단 회사에서 하던것과 small business 하시는분들이 관심사는 전혀 다르니 다른곳에서 좀 경험하실수 있으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 122 107.***.209.177

      옛날 몇십년전 시작한 한국에서 대학나온 영어못하는 한인타운 나이든 cpa들만 생각하는거 같은데. 요즘은 그런 cpa들 없습니다. 대부분 젊은 코리안어메리칸들 회계학 학사 석사 5년과정 공부하고 cpa 라이센스까지 땁니다. 요즘 세계적으로 cpa 몸값 엄청 높습니다. 앞으로도 esg네 내부통제네 뭐네 하면서 좋아질것 같고요. 개업을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미국에서 cpa 라이센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엄청 많습니다.

    • 왕구슬 166.***.91.60

      회사원들이 회사 다니며 속으론 맨날 때려친다고 하지만 결국 어떻게든 회사원으로 연명하려고 하지 과감히 관두고 나와 본인 비지니스를 못하죠. 회계사들도 결국 회사원 입니다. 월급이 주는 안락함을 거부하기 쉽지 않습니다. 회사와 월급이란 울타리를 거부하고 고생 죽도록 하고 망할 수 있다는 각오를 하고 내 비지니스를 하고야 말겠다는, 정말 의지가 강해야 개업하고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개업 회계사도 결국 비지니스고, 비지니스를 잘하는 사람은 성향이나 생각 자체가 좀 다릅니다. 회계사 사무실도 잘하면 대박, 못하면 쪽박..

    • 변호사 107.***.206.142

      그거야 변호사든 의사든 모든 라이센스 전문직들도 마찬가지입니다.
      Cpa는 오히려 타 전문직들과는 다르게 일감이 어느정도 보장되어있급니다. 쪽박내는 cpa들은 뭘해도 안될 사람에 가깝다봅니다. 법인세신고 및 세무조정, 장부관리, 본사재무보고, 부가세신고, 외투법인 및 한국지점 등 설립대행, 페이롤, 원천세신고, 보험관리, 연말정산, 자금관리, 감사, 내부통제감사 및 컨설팅, 기업진단, 재무실사, 기업가치평가, 스톡옵션 벨류에이션 등등 할 수 있는게 많습니다. 일반 한인 가게 운영하시는 사람들 관점에서의 cpa role은 엄청 일부분입니다.

    • 지나가다 73.***.123.80

      한인 CPA면 자영업자들 피빨아먹고 살아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