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익명으로 쓰기 때문에, 여과없이 인간의 어글리한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장난 수준을 넘어서기도 하죠. 적당히 걸러서 보시고 무시할건 무시하세요. 트롤에게 논리나 설명은 의미없습니다. 또한 읽고 반응하는 사람은 스스로 악의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보기 때문에 왜곡해서 보고 반응하기도 합니다. 역시 적당히 넘어가십시오.
나랑 비슷한 나이대에 비슷한 업계에서 일하시는군요. 연봉 낮추어 어딜 간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힘든 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삶의 trajectory를 바꿨을 때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느끼며 쫓기듯 살고 있습니다. 삶에 뭐가 중요한지,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말이죠. 저는 그 얘기에 관심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