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도 자기가 셀프펀딩 하는거 아니면, 어차피 펀딩주는 곳에서 원하는 일을 딜리버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자기가 원하는 연구하는 건 학교에서도 힘든 일이라고 봐야죠..
대학원생이 자기가 펀딩을 받아서 오는데, 그 분야가 마침 교수가 개인적으로 원하는 연구 분야면 제일 좋은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흔한 케이스는 아니어서..
한국에서 교수직이나 공무원직이 선호되는 이유는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만 운영되는 호봉제도 때문입니다. 특히 정년이 65로 긴 교원들은 말년에 높은 호봉의 혜택을 누릴수가 있지요. 반면에 미국에서는 임금피크제가 있어서 40대 말 정도에 피크를 찍은 이후에는 그저 물가상승률 정도 밖에 임금상승을 못받습니다. 그래서 똑똑한 사람은 다들 더 높은 피크임금을 받을 수 있는 직장으로 끊임없이 이직하고, 그냥 지금 피크임금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초중고 학교나 공무원들의 수준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지요. 미국 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젝트 못따오면 말년에도 초중짜 교수 기본급밖에 못받습니다.
당연히 박사과정 시작할때 청운의 꿈을 꾸죠
그런데
연구를 하다보면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되고
지도교수와 연구를 하다보면 스스로 판단이 됩니다.
학계에 남느냐 인더스트리로 남느냐
박사학위자중 교수(테뉴어 트렉) 교수로 가는 사람은 1% 미만입니다.
실제로 한곳 자리가 나면 경쟁률 200대 1 이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또한 마땅한 사람이 없으면
안뽑고 다음 학기로 돌립니다.
현실이 이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