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를 낼지 말지….

  • #3679847
    789 174.***.109.149 1070

    치과 의료 장비 기술을 특허 내려 하는데…찾아보니 어떤 경우는 특허를 내도 유사제품이 나와서 비용대비 특허가 의미가 없다는 경우도 있어서…
    치과 장비 레이저 큐닝 시스템인데 …기존에 있던것보다 더 간편하고 빨리 고열에 큐링 할수 있는 기계입니다..
    특허 내본 경험이 있으신분 조언좀…

    • ㅂㅂㅂ 76.***.64.230

      특허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지부터 다시 알아보시길요.. 특허는 그 기술을 남이 함부로 못쓰게 하는 법적인 권리를 얻는겁니다. 어떤 기술에 대해 특허를 내놓았는데 그 특허에 나온 내용을 가지고 유사제품을 만들어 판다? 그건 매우 좋은 상황입니다. 소송을 걸어서 그 제품의 수입 일부를 보상으로 받아낼 수 있고, 앞으로 더 못만들게 하거나 혹은 라이센싱으로 꾸준히 돈을 벌수 있습니다.

      만약 유사제품이 해당 특허를 피해서 만들어낸거다? 그럼 가치없는 특허를 내놓은겁니다. 애초에 많은것을 고려해여 남들이 피해가면서 제품을 만들지 못하게 잘 정의해서 출원해야합니다. 그러니 좋은 특허변호사를 써야하는거죠.

    • 98.***.173.102

      삼성과 애플이 스마트폰 디자인가지고 특허분쟁있을땨 판사마다 판결이 엎치락 뒤치락 했었죠. 결국 유능한 특허변호사가 문제가 아니고
      결국 특허분쟁이 일어날경우 분쟁 비용을 감당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
      보통 대기업들이 특허 훔쳐갈때는 특허분석해서 필해가도록 제품 개발하기 때문에 승소하리란 보장도 없고 결국 돈싸움.
      그래서 진짜 특별난 기술이 아니면 특허법에 목메지 않는것임.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갈이인게 판사결정이기 때문에.

    • 98.***.173.102

      물론 돈이 충분하면 일단 특허해놓는게 기본이고.

    • 789 174.***.109.149

      다들 고견 감사합니다
      특히 ㅊ님 말씀 뼈가 있네여..아무리 특허 내도 대기업이나 유통망이 확실한 돈 많은 큰기업들이 특허를 분석해서 유사품을 내놓기에..소송이 쉽지않고 설령 소송 한다 해도 비용 시간 고려하면 별 유익이 없군요..흠

    • F 47.***.234.227

      ㅂㅂㅂ님은 상황을 이해 못하시는 듯.
      어떤 특허라도 사실 피해가는 방법이 보이죠. 특허를 안냈으면 생각 못했을텐데 특허를 보고 힌트를 얻어서 교묘히 피해가는 특허를 내거나 어정쩡하게 피해서 모방 제품을 만들죠. 그래서 방어할 수 있는 유사한 특허를 내서 철벽 방어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건 그 분야 상황을 모르면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당연히 법적 분쟁으로 들어가면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서 보통 골치 아픈 게 아니죠. 특허 안에서 철저히 유사기술을 다 막을 수 있다면 빨리 임시출원 provisional application 만 먼저 내고 생산하는 것도 방법이죠. 근데 1년 안에 정식 특허를 내서 심사를 요청해야 하는 걸 알고 계시길. 또, 본인이 생각한 유사한 레이저 경화 기술이 이미 특허로 나와 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특허가 생각보다 밥 벌이를 확실하게 보호해 주지 못합니다. 이걸 같이 서포트 해 줄 수 있는 팀이 있는 대기업이 아니면 그래서 많이 안 냅니다.

    • 789 174.***.109.149

      F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비싼 돈들어 특허 냈는데 경쟁사가 연구해서 유사품 내놓으면..
      특허한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청구함 적용범위를 넓게 해서
      내놓은다 해도 ..기막히게 경쟁사에서 청구범위 피해서 시장에 내놓더라고요… 특허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여..

    • 특허 32.***.144.91

      내가 참신하다고 생각했던 아이디어도 이미 특허가 난 경우도 많다.
      특허난 게 없는거 같아 시작해서 변호사가 100 페이지 넘게 서류를 작성해 제출해도
      특허국에서 빠꾸 맞기 십상이다.
      그러면 변호사가 요걸 좀 다르게 해서 신청하면 될지도 모른다고 하지.
      그게 다 돈 드는 일인데…

    • 영업비밀 45.***.132.41

      만약 님이 가진 기술을 숨기시고 싶으면 영업비밀로 해서 공개를 안하셔도 됩니다.
      특허는 공개를 하거든요. 유사상품이 나와서 돈 들여가며 특허소송을 해도 중소기업은 못 버티고 나가 떨어집니다.
      님이 그 기술로 장사나 사업을 하실지 아니면 혹은 특허를 파실 것인지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죠.
      그런데 특허변호사나 서칭전문가들을 만나서 내가 가진 아이디어가 시장에 지금 있는지 확인 정도는 해보셔도 될 듯 합니다. 그러고나서 결정하는거죠.
      간혹 그러면 내 기술을 본 변호사 등이 내 기술을 가져가면 어떻게하지?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은 지금 하는 일 자체가 밥벌이고 지금 하는일로도 충분히 바빠서 굳이 직종을 바꿔가며 사업을 하지는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Grand Cherokee 75.***.14.223

      특허등록된거 99%는 아무쓸모 없는 것들입니다. 돈 안되요.
      정말 좋은 기술은 특허등록을 안하는경우가 더많죠. 특허등록하면 남들이 다 알게되니까

    • xmrgj 216.***.144.41

      특허를 피해갈수 있는 유사제품이 쉽게 나온다면 그 특허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절대로 피해갈 수 없는 원천기술의 경우에만 특허의 의미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특허를 새로 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기존에 어떤 특허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 과정이 더 오래걸릴 수 있어요. 이를 간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