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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확실히 빅포 (Deloitte, EY, KPMG, PWC) 가 알아주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주변에 아는 사람들 빅포에서 일하거나 하는 사람들 보면 왠만큼 수준이 있습니다.
한국은 워낙 취업하기 힘들다고 아우성이고 국내 대기업은 들어가기 힘든거 보편적으로 잘 알려진 이야기인데.. 외국계 대기업도 국내대기업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들어가기 힘들고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주변에 지인들이 미국에서 있다가 한국에서 가서 빅포에 취업을 하는걸 보고 그 생각에 의문이 들더군요. 미국에서 커리어적으로 잘하지 못하거나 커리어가 평범한 사람들 (예로 미국에서는 빅포에 들어가지 못하는) 한국에서 가서는 빅포에 취직을 잘 하더라구요. 정직원 바로 되는 경우도 있고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 바로 되고..
한국이 아직 유학생이나 미국에서 학위를 엄청 중요시 여겨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주립대 학위 타이틀이 있어서 취직이 한국에서 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들은 얘기로 일본에서 맥킨지에 일하는 사람의 말로는 일본 현지채용인들 수준이 너무 낮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맥킨지 수준이 절대 아니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게 한국도 동일한 맥락인가요? 누구를 judge하려는건 아니고 한국에서 빅포에 들어간 지인들을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빅포 정도 레벨에 쉽게 취직하고 그럴만한 실력이 되는지 강한 의구심이 들어서요.
한국에서 외국계 대기업 미국 혹은 현지보다 좀 수월하고 수준이 좀 낮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