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이고 차를 최대한 버티려 했지만 직장때문에 급하게 사야해서 프리우스 LE를 울며겨자먹기로 37000불 주고 샀네요. 요즘 하이브리드는 lot에 차도 없을뿐더러 계약서 쓰고 있는 와중에도 팔리네요. 몇군데 가도 msrp에서 5-6천불은 그냥 붙입니다. 안사고 나와도 요샌 잡지도 않고 연락도 안와요. 미쳤습니다. 차를 여지껏 여려대 사봤지만 이렇게 차 사고 우울한 적은 처음이네요
1990년대 중후반 토요타 캠리 가격은 2만불 아래 였다.
십수년 후에 차를 바꾸려고 알아보니 같은 기종의 가격이 아직도 2만불 아래였다 (물론 경제 여파로 인한 할인이 있었다)
십수년 동안 개스 값도 몇배 집값도 몇배 오른 것에 비하면 자동차만 안 오른게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러려니 했다.
최근 몇년 사이 자동차 값이 급하게 오른 것을 보면 그동안 가격을 억눌렸던 봉인이 풀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90년대 중후반의 쌀값, 개스값, 집값, 월급등을 고려한다면 현재의 자동차 값은 아직도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