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텍 분야에서는 보통 몇살까지 일하시는 걸 기대하시나요?

334jilar 74.***.208.37

근무 강도는 박사 때보다 널널하다면 널널하다고 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문제? 라기보다는 그냥 제 성향상 사실상 박사 때 생활과 크게 다르다 할게 없는거 같아요.
여전히 거의 하루종일 고민하고, 사람들과 토론하고, 이런 실험해보고, 안되면 저런 실험해보고…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아직 얼마 안됬지만 가장 느끼는게 “영어실력”, 정확히 말하면
“내 부서의 팀원들” 그리고 “다른 부서의 사람들”과 효율적이고 똑똑하게 소통하고 일을 원활하게 흘러가게 하는 능력이
진짜 무엇보다 훨씬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직급에 따른 한계도 있기 때문에 직급이 낮을 때는
소통능력이 좋아봤자 한계가 있겠지만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중요해지는게 저런거 인거 같습니다.

소통을 잘하려면 과학적인 지식과 경험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인더스트리가 대체 어떻게 굴러가고 다른 부서의 사람들이 뭘 원하고 있고
거기서 우린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고…막말로 뭐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사실 제 눈에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