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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E 172.***.42.81

그니까 기존 직장에서 애플 오퍼 받아오니까 40k 더 준다고 하고 애플에서 이니셜 오퍼가 240k였는데 네고를 해서 280k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 같은데 글쓴이 글 쓴 수준을 보니까 답답하다!

본인이 왜 화가 났는지 (아마 똑같은 일을 하는데 다른 곳에서 오퍼 받아오니까 40k 더 준다고 해서?) 생활비가 싸다는 지역이 정확히 어디인지, 210k로 싼 동네에서 살다가 240k 베이로 갔을 때 실제로 얼마나 잘하는 것인지 궁금한 거 같은데 내 해석이 맞나?

모든 회사는 하이어링 커미디에서 파이널 (벌추얼) 온사이트 인터뷰들 끝나면 인터뷰어들 피드백 모아서 채용 여부 및 레벨과 패키지 수준을 결정하고 네고가 들어오면 당연히 다시 리뷰를 하는 과정을 거친다. 재수가 없으면 기존 오퍼도 날라가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네고를 할 때 표현 등 신경을 쓸 부분 많지. 본인 글 쓴 수준을 보니까 과연 그런 사소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잘 챙겨서 협상에 임했을지 의심이 먼저 간다. 본인 인터뷰 퍼포먼스와 돈을 더 원하는 이유의 타당성에 따라서 애플이 원하는 만큼 맞춰줄 수도 있고 헤프웨이에서 끊을 수도 있고 아예 인상 안 해 줄 수도 있고 기존 오퍼 자체가 날라가는 경우도 생기는데 보통 승인이 난다? 이건 까보기 전까지 아무도 모르지.

그리고 글 쓸 때 A사니 이렇게 장난치지 말고 애플이면 애플 구글이면 구글 이렇게 정확하게 써야 제대로된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여기는 어차피 미국에 좀 늦게 온 석박사 천지라 실정 잘 모르는 사람 수가 많기에 팀 블라인드에 가서 다시 올려보기를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