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취업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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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 취업 정보 공유 128.***.124.239 1059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회계 석사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취업하면서 겪었던 것을 혹시 회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정보 공유합니다.

    회계 전공하는 학생들은 당연히 Big 4를 목표로 하실텐데요 지금 Big 4 스폰서 상황을 말해 드리자면 ( Audit & Tax 기준):
    PWC: 오직 Korean Practice만 스폰서
    EY: 스폰서 해줌
    Deloitte: 스폰서 해주는데 적극적으로 해주지 않음
    KPMG: 오직 Korean Practice만 스폰서

    이번에 리크루팅하면서 느낀게 이제 Big 4가 유학생들 스폰서를 많이 해주지 않는 추세인거 같아요. General Audit 또는 Tax 가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EY하고 Deloitte가 타겟일텐데 저희 학교 유학생들 대부분 저 포함 인터뷰도 못보고 서류탈락 했습니다. 제 Undergrad GPA가 3.9이고 마지막학기 그리고 석사 시작하기전까지 총 6개월 50 billion 규모 자산 운용 펀드 회사에서 백오피스 인턴을 했음에도 불고하고 인터뷰 기회도 못받는걸 보면 유학생들은 application에서 많이 걸러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뉴욕 오피스 지원했는데 인터뷰 기회 얻은 다른 유학생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시애틀 오피스 지원했는데 어디 오피스 지원하냐도 취업에 많이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서 만약 취업 준비하시고 있는 학생들이 계신다면 무조건 네트워킹하세요. 만약 회사에서 학교로 in person info session오면 거기서 네트워킹하는게 제일 좋은데 저희 학교는 다 virtual로해서 관계를 만드는게 힘들었습니다. 제가 했던 방법은 LinkedIn 들어가서 처음에는 같은 학교 졸업생 (만약 그게 힘들면 한국계 or 동양인 위주 –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Senior Asso 급 사람들에게 자기소개하고 너의 daily task가 뭔지 궁금해서 연락한다 이런식으로 메세지를 보내고 답장이 오면은 Zoom 미팅 잡아서 준비한 질문하고 계속 이야기하면서 그 업무에 대한 디테일을 숙지한다음에 Senior Manger급 사람들에게 똑같이 메세지 돌리세요. Senior Asso에게 얻은 정보로 질 좋은 질문들을 준비한다음에 Senior Manager들과 Zoom 미팅하고 대화가 잘 된거 같은면 거기서 관련 직무에 지원하고 싶은데 혹시 사람 뽑냐고 이런식으로 질문하세요. 거기서 매니저가 맘에 들었으면은 Resume 달라고 해서 HR에 메일 보내주기도 해요. 어떻게든 유학생들은 이런식으로 인터뷰 기회를 만드는게 진짜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이거는 제가 이번에 디렉터랑 인터뷰하면서 들은 말인데 회사는 hungry한 사람을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근데 취업에 간절한 사람이 아니고 관련 직무를 정말 배우고 싶고 또 관련 직무를 어떻게 잘할수있을지 고민하고 열정이있는 사람을 뽑고 싶어한데요. 그래서 그런 모습을 꼭 이력서에 보여주세요. 제가 너무 횡성수설 쓴거 같은데 여러분께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 0000 68.***.3.209

      gj

    • 11 69.***.230.91

      이제가 아니라 이런 분위기인지 2017년부터인대요;

      • 회계 취업 정보 공유 98.***.211.74

        이번에 더 심해진거 같아요 주변 유학생 친구들 좋은학교 나오고 인턴도 괜찮은 곳에서 했는데 서류 탈락하더라구요.

    • ey 64.***.30.186

      EY는 아마도 H1 3년뒤에 연장하면서 영주권 스폰 시작하는걸로 알아요. 모 오피스마다 다를수있겠지만, 스폰 필요한 사람은 오래 견딜수 밖에 없는 구조죠.

    • ㅇㅇ 24.***.183.98

      감사합니다

    • AST 71.***.251.213

      분위기 자체는 제가 학생이었을때랑은 좀 많이 다를거 같긴한데 빅4는 사실 네트워킹 그렇게 영향이 가지는 않습니다. 완전 영향이 없느건 아니겠지만 리퍼럴 자체는 서류통과말고는 큰 의미가 없어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그런 드라마틱한 리쿠르팅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서류가 기본적으로 받쳐줄때 인터뷰때 잘 웃고 싹싹한게 최고입니다. 결국 서비스를 파는 업종이기 때문에 학생때 무얼 얼마나 했느냐 보다 내가 이 아이를 클라이언트 앞에 세웠을때 부끄럽지 않을까 를 보는게 더 크구요. CPA 같은 프로페셔널 라이센스를 요구하는 업종치고 테크니컬 인터뷰는 없고 behavioral 이100%인건 다 이런 이유때문일거구요.

      예전만큼 회계가 안전하고 좋다라는 마인드가 없어지고 학생들이 대부분 컴싸 혹은 IT쪽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라 업계에선 오히려 괜찮은 지원자가 예전만큼 없다 라고 여기고 있어요. 오히려 구인난이라는 소리가 돌 정도로 탑 텔런트를 데려오기가 힘든게 최근 상황이에요. 게다가 업무환경에 비해 초봉이 박한 편이라 더 이상 예전만큼 매력있는 업계가 아닌것도 사실이구요. OPT 신분이면 또 다른 이야기지만 그만큼 내가 경쟁력이 있는 지원자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학교 다니시면서 한국분들만 만나지 마시고 여러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법을 터득하시고 꼭 IT/ CS 관련 전공 부전공은 끼고 들어가세요. 기본적인 코딩 SQL백그라운드만 있어도 회사에서 활용력이 엄청 높아집니다.

      • 회계 취업 정보 공유 98.***.211.74

        좋은 조언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분위기가 유학생 신분이 서류 통과도 하기 힘들어서 저는 서류통과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킹 중요성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 Qqq 174.***.44.114

      막 취직되셔서 자신감이 넘치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안해도 됩니다 ㅎㅎ 몇년 후에 다시 이 글 보세요 이불킥 할 듯 -회계 선배가-

      • 회계 취업 정보 공유 98.***.211.74

        혹시 회계선배로서 지금 Big 4 취업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해주실수있는 조언이 있을까요?

    • 어디? 98.***.7.216

      그래서 본인은 어디 취직 하셨나요?

    • ㅇㅇ 69.***.146.139

      올해는 바이든이라 훨씬 좋아진거죠 재작년 작년이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