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 고민

  • #3649688
    ㅎㅎ 38.***.205.56 833

    저는 미국 정부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 섬머 인턴으로 들어와서 일하기 시작했고 여름 이후에는 학교 다니면서 파트타임으로 계속 일했으며 졸업 후에도 여기서 일하고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도 이미 서류는 다 제출하였는데 문제는 예산부에서 코로나로 인해 승인이 안나고 있습니다. 원래 정부여서 느린데 코로나로 훨씬 더 느려졌습니다. 예산부에서 승인이 마지막 단계입니다.

    졸업 이후 1년 넘게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연봉은 4만5천불이고 정규직 전환 시 연봉이 9만불입니다. 정규직만 되면 여기서 평생 일하고 싶습니다. 스트레스 없고 직장 동료 및 상사들도 엄청 좋고 일도 칼퇴근에 안정적인 노후까지 제 기준에서는 다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인턴을 하고 있고 곧 정규직 될 것 같지만 언제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버티는 것도 잘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시야가 좁은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백업 플랜으로 탑 CS 석사에 합격은 하였는데 하루 빨리 대학원 가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이 현명할까요?

    • 73.***.30.218

      정규직 되는데 2년 넘게 기다릴 거 같아요?
      if no, 그냥 일하세요. 평생 일하고 싶은 직장이 있는데 나와서 2년동안 “돈내면서” 석사 한다고 그런 직장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 ㅎㅎ 38.***.205.56

        2년까지는 안 걸릴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버틴 것도 이런 직장 찾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것같아서 너무 힘드네요. 제가 경험이 없어서 다른 좋은 직장도 많은데 너무 눈앞의 좋은 것만 보는 것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 버티셈 45.***.132.41

      저는 박사 후 연방정부에서 일하는데 사실 둘 다 가능합니다. 대학원 갔다가 일하다가 다시 들어올 수도 있고 버티다가 들어올 수도 있고.
      그런데 나갔다가 들어올 경우 같은 팀에 들어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일단 HR에서 뺑뺑이 돌리는데 일단 자리가 비어야하니까요.
      저라면 승진가능한 GS레벨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석사학위가 도움이 되는지도요. 만약 CS가 님의 직무랑 관련이 있으면 등록금도 지원받습니다.
      결국 님이 하고 싶은게 뭔지가 문제겠네요. 저라면 4만5천불 받으면서 직무관련 경력도 쌓고, 온라인이든 뭐든 코스 들으며 공부도 하겠습니다.
      전 공대나온 박사라 사기업에서 받는 max와 제가 연방정부에서 받는 max를 비교해봤죠. CS가 아닌 이상 사기업에서 받는 max는 14~15만불이겠더라구요. 연봉차이가 거의 안 나고 저 역시 좀 더 버티면 그 정도까지 올라가기에 그래서 안 나가고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님 역시 이런 점도 고려해보시고요.

    • .. 172.***.236.189

      파트타임으로 계속 일 하면서, 석사 하면 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