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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국 대기업 연구원입니다.
박사는 미국 공대에서 했구요. 졸업하자마자 한국의 대기업으로 바로 왔습니다. 몇년전에 이직이 있었고 처음에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제반상황이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하였고 회사생활에 갑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다른일을 찾아야하는 상황은 아니구요, 다만 뭔가 돌파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요새 드는 생각이 해외에서의 기회를 알아볼까 하는 것인데요, 국내에서 다시 이동하는것은 큰 메리트를 찾는것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어서 입니다. 연구분야는 그래도 요즘 핫한 분야이고 구인난도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한국에 있으면서 제대로된 offer를 받을수 있는지는 다른 문제이지만요. 그리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현시점에서 해외로의 이직은 주변상황의 변화가 너무 커 너무 큰 risk가 아닐까 하는 생각인데요, 어떤점을 고민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려워 다른분들의 의견을 익명으로나마 들어볼 수 있을까 하여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