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부 편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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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 220.***.227.123 465

    미국 고등학교 졸업 후 발도 스타 주립대에서 2년 재학한 뒤 현재 군대 문제 때문에 휴학 중인데요.
    미래 진로가 고민이 돼서 글 남겨봐요. GPA는 4.0으로 2년 전 기계공학 REPP 프로그램을 통해 조지아텍 편입 시도했었는데 떨어졌고요.
    다음 학기 때 다시 편입 재도전할 생각인데 요즘 들어 기계공학이 제 적성에 맞는지 의문이 들어서요.

    최근에 양자컴퓨터에 관심이 생겨 관련 서적을 찾아보며 공부해봤고 이쪽 관련 전공에 지원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문제는 편입하기 위한 컴공(Computer engineering) 전공 관련 필수수업을 들어야 해서 다니던 학교에서 한학 기정도 더 있어야 하는 것과 여태까지 기계공학 관련된 수업 또는 교외 활동(고등학교 재학 시 로보틱스 등)만 주로 했다는 것이에요.
    개인적으로 컴퓨터 공학 편입 준비하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스펙에서 밀려서 또 떨어질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우선 기계공학, 컴공 모두 REPP 프로그램을 통해 조지아텍 지원이 가능합니다.
    내년 봄에 전역이고 그해 가을학기에 편입지원을 할 것 같은데 원래 다니던 학교에 가서 컴공 관련 수업, 및 교외 활동 준비해서 컴공으로 지원 넣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기계공학으로 다시 원서를 넣고 합격하게 된다면 대학교에서 기계공학수업과 양자컴퓨터 관련 수업을 듣고 추후 대학원에서 이쪽 관련해서 더 공부해보는 쪽으로 할까요?

    • 컴공 184.***.15.4

      양자컴퓨터의 어떤 부분이 끌리셨나요? 기존의 파라다임과 많이 다른데. 이론적인 배경이 많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물론 관심있고 재미있고 재능도 있다면 해볼만 합니다만…

      그리고, 컴공 계열은 아시다시피 신입생도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편입이 매우 힘듭니다. 학교 내에서 전과를 하는 것도 매우 힘들고요. 공대가 좋은 학교들은 기계과도 경쟁이 심한걸로 압니다만, 컴공이 좀 더 심할겁니다. 내가 관련된 공대가 유명한 주립대는, CS를 포함한 몇개 과는 현실적으로 전과나 편입이 불가능합니다. 문서상으로는 열려 있지만, 실제로는 자리가 나질 않거든요. 냉정히 생각해보면, 지금 컴공으로 전환하여 편입을 시도하는 것은 실패할 확율이 100%에 가깝지 않나 합니다.

      일단 현재 전공으로 다시 도전하는게 현실적입니다. 편입이 되면, 전과는 힘들어도 마이너를 하든 뭐라도 방법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