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 극한적인 경험이라 이게 일반적인 건지도 궁금해요. 미국인 남편은 아직 어려서 그런가 (30) 저랑 결혼하기 전까지는 보험도 없었고 병원을 아예 안 가더라고요. 다쳐도 살생이 좋은 지 금방 금방 낫고 걷는 직업이라 가끔 발이 안 좋은데 아예 병원을 안 가버릇해서 그런가 진짜 큰 문제가 아니면 안 가더라고요. 반면에 저는 역류성 후두염이니 치과니 한국 갈 때마다 약을 엄청 처방 받아오는데 요즘은 미국에서도 슬슬 병원 가기 시작했어요.
시부모님보면 병원 다니시는 거 같긴한데 진짜 엄청 아파야 가고 허리가 아프다거나 이런 거는 굳이 의사를 보는 거 같진 않아요.
한국 사람들이 유독 병원 다니는거 좋아하죠. 한국에 의료시스템이 잘 되어 있기도 하고 아마 어렸을때 부터 동네에 소아과 아니면 내과가 널려 있으니 단순 감기에도 병원가서 약 처방 받아오고 그래서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요. 미국 애들은 왠만하면 Walgreen이나 CVS에서 약 사서 먹고 무슨 큰 문제 있는거 아니면 병원 자체를 잘 안갑니다. 병원 예약해서 전문의 볼라면은 무슨 최소 1~2달 예약 꽉 차있으니 기다려라 하니깐 솔직히 앓느니 죽지 이런 생각 인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이 병에 걸리는것은 스트레스가 굉장히 큰데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커피나 차같은 카페인은 몸을 혹사시키고 몸의 자원을 고갈시킵니다.
유통기한이 긴 음식들(냉동, 통조림) 은 필연적으로 보존제가 들어가는데, 이것은
Antibiotic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음식의 유통기간이 길수록 그것을 섭취하는 사람의 수명은
줄어든다는 말이 있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도 사실 그때만 좋고 다시 악화되는 이유는
우리가 해소하는 스트레스양보다 받아들이는 스트레스양이 많기 때문입니다.
나쁜 식습관으로 매일 먹는 음식이 우리 몸을 천천히 갉아먹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나도 예전에는 바로위 모티님이 얘기한데로 즉 교과서대로 생각하면서 음식도 조심하고 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는 웬만한 것은 그냥 양조절만 하고 즐기면서 즐겁게 먹습니다
물론 과자나 통조림제품을 많이 먹는것은 아니지만 전에는 그런것을 일절 안먹었다면 이제는 그런것도 가끔은 먹는다는거죠
라면이나 국수도 먹고 싶을 때는 먹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몸은 대충 날 때 부터 그 수명이 정해집니다
아무리 건강식해도 일찍 죽는 사람 죽고, 아무리 술담배하고 과자 먹고 방탕하게 살아도 오래 사는 사람은 오래 살더군요
음식 너무 가려가면서 먹고픈 음식 우정 안먹어 스트레스 쌓여 병이 생기는 것 보다 적당히 즐겁게 만족감있게 먹으면서 사는게
더 나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