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포 Korean Practice 채용 기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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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 172.***.235.152 769

    빅포 KP는 파트너 성향에 따라 그리고 외부 청탁의 강도에 따라 신입 채용 방향이 왔다갔다 합니다

    어떤 해에는 대놓고 한국에서 청탁이 몰려와서 없던 자리도 만들기도 하지요

    실제 서울대 총장 아들 LIG 임원 아들 전직 국회의원 아들 이런 사람들이 대놓고 들어옵니다 (이 사람들 지금은 다 나갔습니다)

    특이한 건 소위 ‘스펙’ 만 넣고 본다면 GP에 비해 훨씬 더 좋은 사람들 이력서가 구름떼마냥 들어옵니다

    한참 전 일이지만 P사의 경우 무려 대한민국 ‘검사’ 출신이 신입으로 들어오기도 했지요 (KP 있는 분들은 다 아는 전설적인 이야기)

    요즘도 로스쿨 출신들 이력서는 심심찮게 들어오고 한국에 공고한 적도 없어도 KICPA들도 어떻게 알았는지 어플라이들 많이 합니다

    KP는 영어에 대한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대부분 미국 회사 어플라이 했다가 잘 안 된 나이 많은 사람들 위주로 뽑히는 경우가 많고 가뭄에 콩나듯 영어 잘 되는 젊은 친구들이 뽑히기도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반대로 한국말이 힘들고 한국 정서가 부담스러워 금방 옮겨 갑니다

    그래서 KP 사람들 ‘스펙’만 본다면 GP에 비해 훨씬 우수합니다

    상위권 MBA들도 흔하고 가끔 KI들도 있고 한국 직장 경력도 화려한 사람들도 많지요 (AICPA 합격은 이력서에 적을 거리도 아닙니다)

    대신 영어는 정말 못합니다 그래서 KP 출신들이 매니저 달고 가는 데는 대부분 한인회사 아니면 CKP 세종 PK 같은 한국 회계법인이지요

    그런데 이렇다고 KP는 무조건 스펙 좋은 경력자 아재들만 입사 가능하냐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게 어떤 해에는 무스펙 갓 대학 졸업한 사람들도 뽑습니다 (예를 들어 직전 해에 경력있는 MBA 출신들 뽑아놨는데 영어를 너무 못해서 올해는 영어 실력 위주로 어린 사람들 뽑는 식이죠)

    한국인 파트너가 마음에 들면 뽑는 절대적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어떤 알고리즘이 있는 건 아닙니다

    • LA 172.***.5.212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한국 문화 한국 사람들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