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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162.***.227.65

내가 골라놓고 뭘 그러시오..
결혼은 사실 서로가 자기보다 더 나은 인간 만나서 조금이라도 득을 보겠다는 게임이지.

내가 쳐놓은 쥐약 내가 먹은 꼴이지 뭘 그러오.

내가 잘못 골라놓고 누굴 탓하나..
진즉에 그럴꺼 같았으면 저학력에 못생기고 (현와이프가 이쁜지는 모르나) 덜 고급스럽고.. 열씨미 뭐라도 하며 사는 억척같은 여자를 구했으면 됐지않았소.. 득을 아예 안보겠따 내려놓았음 더 좋은 결과가 있었겠지.. 나 자체도 와이프 득을 보겠다고 고르고 고른게 내손으로 내눈 찌르기요..

결국 다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리는거요.
속풀이는 하되, 내 과보임을 아는 것도 앞으로 사는데 나쁘지 않소~~

법륜스님 강의 추천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