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입장에선 원글님이 individual contributor로 남아있길 원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매니저, 디렉터는 앞서 말씀하신 분들처럼 사내정치, 부서 PR, 자금 관리, 회사 전략참여, 여러 문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등등 영어 원어민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직책입니다. 그룹을 관장하는 사람 입장에서 봐도 일을 잘 하고있는 인원을 굳이 매니져 트렉으로 옮겨서 전보다 일의 능률이 안좋와진다면 당연히 그러한 방향성은 일체 배재하려 하겠죠? 매니져 돼서 미국애들 통솔하는거, 특히나 일 못하는애 닥달해서 번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거 정말 쉽지 않습니다.
회사내에서 굳이 진급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연봉 착착 올라가고, 회사가 계속 나를 필요로 하면 …뭐 굳이 매니져 돼야 할까요?